2020년 6월 7일 무등산 네번째
코스 (원효분소-목교-서석대-입석대-장불재-중봉-원효사)
무등산에서 가장 보고 싶었던 곳이 서석대 입석대였다.
친구와 둘이서 광주에서 꼭 가고 싶었던 곳을 올랐다.
2020년 6월 15일 무등산 다섯번째
코스 (증심사-중머리재-중봉-서석대-입석대-장불재-토끼등-바람재-증심사)
또 다른 친구와 둘이서 서석대 입석대를 한번 더 보았다.
겨울철 눈 쌓인 서석대 입석대를 볼 수 있다면 얼마나 더 아름다울지...
서석대를 한컷에 담을 수 없어 파노라마를 이용하여 담아보았다.
인물없이 찍은 사진이 없어서 할 수 없이 인물이 있는 사진을 ...
제주도에서 주상절리를 보고 감탄을 했었는데
어찌 이리 높은 산에 주상절리가 병풍처럼 펼쳐져 있는지, 놀라울 따름이다.
서석대
무등산의 최고봉인 천왕봉(1,187m)의 남서쪽에 병풍처럼 서 있는 서석대는 해발 1,050~1,100m에 위치해 있다.
87~85백만 년 전 화산분출에 의해 만들어진 석영안산암질 응회암이 11만년 전 마지막 빙하기를 거쳐 지표에 노출되기 시작하고 긴 시간 비바람을 맞으면 현재의 수려한 주상절리와 주변의 너덜들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무등산이 예로부터 서석산이라 이곳 전망대에서는 무등산이 광주를 품 듯 시가지의 전경과 멀리 월출산을 조망할 수 있고 해질녁 서석대에 비치는 노을이 장관을 이룬다.
이렇게 오래 걸릴 줄 모르고 다섯번째 코스를 잡았었다
거의 일주일 동안 다리가 아파서 혼났다.
다섯번에 걸쳐서 무등산을 오르고 나니 무등산의 중요 부분을 본 것 같아서 기분은 좋다.
시원한 가을이 되면 아직 못 가본 코스를 다시 올라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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