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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일반/- 기 도 문

위령기도

by 하늘 호수 2023. 8. 29.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지극히 인자하신 아버지,
저희는 그리스도를 믿으며 살다가 이 세상을 떠난 모든 이가
마지막 날에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하리라 굳게 믿으며
아무의 영혼을 아버지 손에 맡겨 드리나이다.

○ 이 주님의 종이 세상에 살아 있을 때에
무수한 은혜를 베푸시어
아버지의 사랑과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성인의 통공을 드러내 보이셨으니
감사하나이다.

●주님, 저희 기도를 자애로이 들으시어
이 주님의 종에게 천국 낙원의 문을 열어 주시고
남아 있는 저희는
그리스도 안에서 모두 다시 만나
주님과 형제들과 함께 영원한 행복을 누릴 때까지
믿음의 말씀으로 서로 위로하며 살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시편 130(129)

○깊은 구렁 속에서
주님, 당신께 부르짖나이다.

●주님, 제 소리를 들어 주소서.
애원하는 제 소리에 당신 귀를 기울이소서.

○주님, 당신이 죄악을 헤아리신다면
주님, 감당할 자 누구이리까?

●당신은 용서하는 분이시니
사람들이 당신을 경외하리이다.

○나 주님께 바라네.
내 영혼이 주님께 바라며
그분 말씀에 희망을 두네.

●파수꾼이 새벽을 기다리기보다
내 영혼이 주님을 더 기다리네.

○파수꾼이 새벽을 기다리기보다
이스라엘이 주님을 더 기다리네.

●주님께는 자애가 있고
풍요로운 구원이 있네.

○바로 그분이 이스라엘을
모든 죄악에서 구원하시리라.

┼주님, 아무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영원한 빛을 그에게 비추소서.

시편 51(50),3-21

○하느님, 당신 자애로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당신의 크신 자비로 저의 죄악을 없애 주소서.

●제 허물을 말끔히 씻어 주시고
제 잘못을 깨끗이 지워 주소서.

○제 죄악을 제가 알고 있사오며
제 잘못이 언제나 제 앞에 있나이다.

●당신께, 오로지 당신께 잘못을 저지르고
당신 눈앞에서 악한 짓을 하였사오니

○판결을 내리셔도 당신은 의로우시고
심판을 내리셔도 당신은 떳떳하시리이다.

●보소서, 저는 죄 중에 태어났고
허물 중에 제 어미가 저를 배었나이다.

○그러나 당신은 가슴속 진실을 기뻐하시고
남몰래 저에게 지혜를 주시나이다.

●우슬초로 정화수를 뿌리소서.
제가 깨끗해지리이다.

○저를 씻어 주소서.
눈보다 더 희어지리이다.

●기쁨과 즐거움을 맛보게 하소서.
당신이 부수신 뼈들이 춤을 추리이다.

○저의 허물에서 당신 얼굴을 돌리시고
저의 모든 죄를 없애 주소서.

●하느님, 제 마음을 깨끗이 만드시고
제 안에 굳건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당신 앞에서 저를 내치지 마시고
당신의 거룩한 영을 제게서 거두지 마소서.

●구원의 기쁨을 제게 돌려주시고
순종의 영으로 저를 받쳐 주소서.

○저는 악인들에게 당신의 길을 가르치리니
죄인들이 당신께 돌아오리이다.

●하느님, 제 구원의 하느님, 죽음의 형벌에서 저를 구하소서.
제 혀가 당신 의로움에 환호하오리다.

○주님, 제 입술을 열어 주소서.
제 입이 당신을 찬양하오리다.

●당신은 제사를 즐기지 않으시기에
제가 번제를 드려도 반기지 않으시리이다.

○하느님께 드리는 제물은 부서진 영.
부서지고 뉘우치는 마음을
하느님, 당신은 업신여기지 않으시나이다.

●당신의 자애로 시온을 돌보시어
예루살렘의 성을 쌓아 주소서.

○그때에 당신이 의로운 희생 제사, 제물과 번제를 즐기시리이다.
그때에 사람들이 수소를 당신 제단 위에 바치리이다.

┼주님, 아무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영원한 빛을 그에게 비추소서.

┼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또한 저희의 부르짖음이 주님께 이르게 하소서.

아래의 기도문 가운데 하나를 골라서 바친다.

1.사망일부터 장례일까지

┼기도합시다.
언제나 저희를 불쌍히 여기시어
너그러이 용서하시는 하느님,
(오늘) 이 세상을 떠난 아무를 기억하시어
사탄의 손에 넘기지 마시고
거룩한 천사들이 천상 낙원으로 데려가게 하소서.
아무는 세상에서 주님을 바라고 믿었사오니
지옥 벌을 면하고
영원한 기쁨을 얻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2.장례 후 탈상일까지

┼기도합시다.
주님, 세상을 떠난 아무를 생각하며 비오니
주님의 성인들과
뽑힌 이들 반열에 들어
주님의 영원한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3.기일에는

┼기도합시다.
너그러우신 주 하느님,
아무의 기일을 맞이하여 비오니
그에게 영원한 안식과 평화를 주시고
세상에 사는 저희는
주님의 말씀을 따라 살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4.설이나 한가위에는

┼기도합시다.
주님, 세상을 떠난 조상들을 생각하며 비오니
그들이 주님의 성인들과
뽑힌 이들 반열에 들어
주님의 영원한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모두 무릎을 꿇고 ‘주님의 기도’, ‘성모송’을 각각 한 번씩 하고, 아래의 기도로 위령 기도를 마친다.

┼주님, 아무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영원한 빛을 그에게 비추소서.

┼아무와 세상을 떠난 모든 이가
하느님의 자비로 평화의 안식을 얻게 하소서.

◎아멘.

[내용출처 - https://cbck.or.kr/Catholic/Pray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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