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4462

선물이란 참사람 부족에 따르면, 선물은 받는 사람이 원하는 것을 줄때만 그것이 선물이 될 수가 있다. 선물은 주는 사람이 자신이 주고 싶은 것을 준다면, 그것은 선물이 아니다. 그리고 선물에는 어떤 조건도 붙어 있지 않다. 선물은 조건 없이 주는 것이다. 선물을 받은 사람은 그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권.. 2009. 10. 28.
막장 떠난 자리, 건강한 드라마가 왔다! ‘살맛납니다’ 호평 날렸다... 몽땅! 풍자는 에어로빅을 함께 배우는 동네 아줌마들에게 첫째 딸 민수가 곧 검사와 결혼 을 할 것이라고 호언장담한다. 한편, 유진은 아버지 인식의 의도된 계획아래 최고급 리조트회장의 딸 나리와 자연스러운 만남을 갖는다. 한편, 학습지 인턴사원으로 열심히 영업업무를 보던 진수는 회.. 2009. 10. 27.
[아! 어쩌나?] (25) 마음이 공허합니다 "[아! 어쩌나?] (25) 마음이 공허합니다" Q. 저는 사십 대 중반을 넘어선 사람입니다. 다른 사람이 보기엔 모범적인 삶을 살아왔다고 평가를 받을 정도로 열심히 성실하게 살아 직장에서도 나름대로 인정을 받았고 주위 사람들과 대인관계도 좋은 편입니다.   또 저는 어린 시절부터 효자란 말을 들을 정.. 2009. 10. 25.
시월의 어느 날 안양천을 걷다가 조금은 따스하게 느껴지는 가을 햇살을 받으며 안양천을 걸었다 억새와 갈대가 나를 부른다 둑길에 서서 멀리 바라보는 경치도 좋고 가까이 가서 직접 몸으로 부딪혀 보는 기분도 새롭다 자전거동호회원들은 날쌔게 달리며 이때만이 느낄 수 있는 바람과 공기와 풍경을 가슴으로 느끼는 듯 하다 한낮.. 2009. 10. 24.
나 당신 사랑해도 될까요 - 淸松 나 당신 사랑해도 될까요 - 淸松 아름다운 것 행복한 것 욕심만 부리던 내가 감히 당신을 사랑해도 될까요 육신이 건강한 것도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기회도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이 있는 것도 감사한줄 모르는 내가 당신을 사랑해도 될까요 오늘 성실히 살아 있음을 내일을 위해 꿈을 꾸는 아름다운 일.. 2009. 10. 23.
어느집 며느리의 고백 어느집 며느리의 고백 신랑이 늦둥이라 저와 나이차가 50 년 넘게 나시는 어머님.. 저 시집오고 5 년만에 치매에 걸리셔서 저혼자 4 년간 똥오줌 받아내고, 잘 씻지도 못하고, 딸내미 얼굴도 못 보고, 매일 환자식 먹고, 간이침대에 쪼그려 잠들고, 4 년간 남편품에 단 한번도 잠들지 못했고, 힘이 없으셔.. 2009. 10. 22.
마음의 평화를 얻기 위해 - 엄마의 기도 마음의 평화를 얻기 위해 - 엄마의 기도 - 평화의 주님, 제 아이가 항상 기쁠 수는 없어도 평화로울 수는 있게 해주소서 시험에 실패하거나 원하는 바가 실현되지 않아 실망할 때도 실패보다 더 큰 하느님의 은총이 있음을 깨닫게 해주소서. 남들에게 인정받지 못하거나 따돌림을 당할 때도 자신을 넘.. 2009. 10. 21.
배티성지 구역식구들과 함께 배티성지를 순례했다 처음 가보는 성지인데, 최양업신부님께서 사목하시던 성당터가 있다하니 마음이 설레였다 날씨도 아름다운 날, 신선하고 맑은 공기의 배티성지에서 야외미사 참례하고, 맛있는 점심과 십자가의 길, 묵주기도를 바치니 하루해가 다 갔지만, 풍요로운 하루가 .. 2009. 10. 20.
그런 시간이 있습니다 - 성바오로 수사님 편지 안녕하셨어요? 추석명절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저는 수도원에서 형제들과 알콩달콩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오늘의 편지는 제가 1년 가까이 품었던 바람이 지나간 자리를 보여드리려 해요. 저는 제가 몸담고 있는 수도원에 무언가를 청원을 했더랬습니다. 그러나 허락이 떨어지진 않고, 제 마음만 .. 2009. 10. 20.
거울의 원리 거울의 원리 "랍비님, 아무리 생각해도 모를 일이 한 가지 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서로 힘이 자라는 데까지 도와주는데 부자들은 여유가 있으면서도 도와주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창문으로 밖을 내다보시오. 무엇이 보입니까?" "한 사람이 어린이의 손을 잡고 걸어가는 군요. 그리고 시장으로.. 2009. 10. 1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