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462 주님, 당신은 저의 왕이시옵니다 주님, 당신은 저의 왕이시옵니다... 1년의 시간을 마무리하며 당신을 바라봅니다 기뻐하시는 당신, 고통스러워하시는 당신, 안쓰러워하시며 눈물 흘리시는 당신, 미소를 머금고 저희를 바라보시는 당신, 그런데 주님, 당신의 이런 모습이 바로 제 이웃의 모습이었고 가족의 모습이었으며 이웃 나라의 .. 2009. 11. 22. [아!어쩌나?] (28) 마음이 자주 우울합니다 "[아!어쩌나?] (28) 마음이 자주 우울합니다" Q. 다른 사람들은 가을이 되면 우울해진다는데 저는 계절과 상관없이 그리고 아무 이유없이 우울해지곤 합니다. 제가 우울증에 걸린 것은 아닌지 걱정입니다. 그래서 자주 바깥출입을 하고 친구들도 만나지만, 우울한 기분을 씻은 듯이 없애기는 어렵습니다... 2009. 11. 21. 아름다운 사제의 손 아름다운 사제의 손 우리가 인생의 유년기를 시작할 때 삶의 마지막 여정을 마치는 마지막 시간에 우리는 사제들의 손을 필요로 합니다. 그들이 베푸는 참된 우정의 체온을 우리는 그 손길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성세성사를 통해 죄에 물든 우리를 천사처럼 순결하게 만드는 손 그 손은 다름 아닌 사.. 2009. 11. 20. 행복하라 죽음은 삶의 가장 큰 상실이 아니다. 가장 큰 상실은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 우리 안에서 어떤 것이 죽어 버리는 것이다. 죽음을 눈앞에 둔 이들은 우리에게 거듭 말하고 있다. '아직 죽지 않은 사람으로 살아가지 말라'고. 죽음의 가장 큰 교훈은 바로 '삶'인 것이다. 작별을 고하는 순간까지 우리는 이.. 2009. 11. 19. [아? 어쩌나!](29) 아이 때문에 속상합니다 "[아! 어쩌나?] (29) 아이 때문에 속상합니다" Q. 우리 아이가 어릴 때는 동네 사람들이 부러워할 정도로 공부도 잘하고 잘 생겨서 뿌듯했는데, 언제부턴가 기대에 미치지 못해서 마음이 많이 상합니다. 갈수록 하는 짓이 밉기만 해서 이제는 보기만 해도 화가 납니다. 우리 아이가 왜 그런 것일까요? 어떻.. 2009. 11. 18. 치유의 기도 치유의 기도 하늘에 계신 아버지 저를 사랑하시어 저를 구원하고 해방시키고자 당신 아드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셨으니 감사하나이다. 저를 지키시고 회복시켜 주시는 당신의 권능과 은총에 의탁하나이다. 자애로우신 아버지, 당신 치유의 손으로 지금 저를 만져 주.. 2009. 11. 17. 인생수업 인생수업 삶은 탄생에서 죽음에 이르는 수업과 같다. 그 수업들에서 우리는 사랑, 행복, 관계와 관련된 단순한 진리들을 배운다. 오늘 우리가 불행한 이유는 삶의 복잡성 때문이 아니라, 그 밑바닥에 흐르는 단순한 진리들을 놓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바다를 본 것이 언제였는가? 아침의 냄.. 2009. 11. 10. '깨진 항아리'가 되지 않게 해주십시오 오 주님, 저희가 물을 담아두지 못하는 '깨진 항아리'가 되지 않게 해주십시오. 현세의 좋은 것들을 즐기느라 눈이 멀지 않게 하시고, 필요한 최소한의 식량이 바닥나고 벌거벗은 몸을 가릴 옷도 가족이 한지붕 밑에 모여 살 집도 없는 무수한 우리 형제들과 가난한 이들, 병자들과 고아들의 외침을 저.. 2009. 11. 9. [아? 어쩌나!](27) 좌절감 어찌해야 하나요 "[아? 어쩌나!](27) 좌절감 어찌해야 하나요" Q. 남편은 소위 일류대학을 나왔습니다. 그런데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더니 이것저것 손을 대다 모두 실패하고 지금은 백수로 있습니다. 차라리 회사에 다닐 때가 좋았습니다. 지금은 자존심이 상한다고 다시는 취직하지 않겠다고 고집을 부리고 있습니다. .. 2009. 11. 9. 위로의 주님상 & 위로의 주님께 바치는 기도 위로의 주님상 지금 행복하십니까? 넘치는 물질 속에서도 영혼의 허기는 채워지지 않고,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도 느끼는 외로움은 영혼을 야위게 합니다. 기쁘고 행복한 삶을 찾으려 애쓰지만 삶은 더 메말라가고 세상은 더 살기 힘들다고 느낍니다. 위로가 필요합니다. 우리 모두는 위로가 필요한 사.. 2009. 11. 5. 이전 1 ··· 311 312 313 314 315 316 317 ··· 44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