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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 이야기/- 나의 묵상

성모님의 표정

by 하늘 호수 2007. 7. 30.

 

 

 

 

성모님의 표정

 

 

우리집 성모님은 

내가 당신을 바라볼 때 마다 

항상

다른 모습으로 나를 바라보신다.

 

 

실망하고 낙심하여 성모님을 바라보면 가엾은 얼굴로 나를 바라보시고,

화가나서 미움에 찬 마음으로 성모님을 바라보면 성모님 얼굴도 화가 나신 듯 하다.

 

마음이 아파서 성모님을 찾으면 성모님도 마음이 아파 어쩔 줄 몰라 하시는 표정이고,

슬픈일이 있어 성모님을 찾으면 성모님은 한 없는 위로의 표정으로 바라보신다.

 

걱정하던 일이 해결되어 성모님을 찾으면 성모님은 환히 웃으시며 바라보시고,

기쁜일이 있어 성모님을 찾으면 성모님은 함께 기뻐하시는 미소를 지어 보여주신다.

 

즐거운 일이 있어 성모님을 찾으면 함께 즐거워하시는 표정을 보여주시고,

행복한 일이 있어 성모님을 찾으면  성모님은 어쩜 그리도 온화하고 포근한 표정을 지으시는지.

 

 

  

 

 

항상 그렇게 행복하라고....

항상 그렇게 미소를 지으라고....

항상 너와 함께 있으니 두려워 말라고....

항상 기뻐하며 그렇게 살자고....

 

 

 

 

성모님!

사랑합니다.

 

성모님!

감사와 찬미와 영광을 영원히 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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