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늘호수 이야기/- 나의 묵상

제 마음에 단비를 내리소서

by 하늘 호수 2007. 6. 1.

***  제 마음에 단비를 내리소서  ***

 

 

 

 

                       

 

주님!

저의 본의는 아니었지만 저로 인하여 마음 아파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의 마음을 살피지 못하고 저의 기쁨과 행복만을 위하여

제 마음대로 살아온 것들을 깊이 통회하오니

한 없는 자비와 용서를 베푸시는 주님!

저의 잘못과 무관심을 용서하소서

 

 

                            

 
 
 
주님!
저는 저도 알아채지 못하는 사이에
남보다 우월함과 교만한 마음을 가지고 잘난체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그러한 일을 보고있는 상대방는 얼마나 역겁고 듣기 싫었을까요.
그러한 일을 할 때마다 저의 입을 닫아 주시고 대신 저의 귀를 열어주소서
낮은데로 임하셨던 주님!
저도 한 없이 낮아져서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며 겸손의 사람이 되게하소서. 
 
 
 
 
 
 
주님!
제가 그릇된 길을 걷기도 합니다.
제가 그릇된 길을 걸을때마다 옆에서 함께 걸으시면서
옳은 길로 돌아오기를 안타까운 마음으로 보고 계심을 아오니
저에게 옳음과 그릇됨을 판단할 줄 아는 지혜를 내려주시고
그릇된 길에서  돌아설 수 있는 은총을 허락하소서.
 
 
 
 
 
 
주님!
제 마음에 단비를 내리시어
저의 잘못을 깨끗이 씻어주시어 없애주소서.
 
 
 
 
 
 
주님!
이제는 저를 더 부지런하게 하시어 주님의 마음을 살피고
주님께서 원하시는 곳에 알맞은 도구로 써 주소서!
 
주님의 사랑을 펼치는 사랑의 도구가 되게 하시고
주님의 향기를 전하는 향기의 도구가 되게 하시고
주님의 평화를 나누는 평화의 도구가 되게 하시고
주님의 겸손을 알리는 겸손의 도구가 되게 하시고
주님의 선하심과 용서와 한없는 기다림을 전하는 당신의 도구가 되게 하소서 .
 
 
            


             

          안데스음악 악기중에 산뽀니아로 부른 Amazing Grace 
                                                          
반응형

'하늘호수 이야기 > - 나의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님! 이제사 부활을 맞이합니다.  (0) 2007.06.28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0) 2007.06.07
탄원의 기도  (0) 2007.05.16
감사의 기도 23번째 고통의 신비 묵상  (0) 2007.05.07
부활 전 주일  (0) 2007.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