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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일반/- 기 도 문

아침기도 3 - 서영필 신부님

by 하늘 호수 2009. 4. 26.

   

 

 

 

아침기도

 

주 예수님,

이 아름다운 아침을

저와 함께 시작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주 예수님,

제가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기대와 설렘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해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당신께 찬미의 노래를 봉헌하며

오늘을 시작합니다.

 

주 예수님,

하루를 비추는 태양빛 아래서

당신의 참된 빛을 볼 수 있도록 저를 이끌어 주십시오.

당신의 참빛이 제 마음의 빛을 밝혀 주시어

오늘 하루 당신의 뜻을 충실히 따를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당신의 빛을 통하여

이웃들의 작은 몸짓 안에

당신께서 계심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주 예수님,

지금 제가 당신께

편안하고 쉬운 하루를 달라고 청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를 거슬러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악의들을 이겨낼 수 있는 힘과,

중심을 잃고 실망하여

당신이 아닌 다른 곳에서 위로를 찾아 헤매지 않도록

당신 사랑의 이끄심을 청합니다.

 

당신의 참된 빛으로

제 마음을 비추어 주시어

저희 친구들, 형제자매들 그리고

오늘 하루 동안 제가 만나게 될 모든 사람들에게

당신의 참된 빛을 반사할 수 있도록

저를 이끄시고 도와주소서.

 

 

- 서영필 신부님의 <아침기도 저녁기도, 성바오로출판사>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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