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가 없는 세상에 태어나서
소리가 없이 살아간다는 거..
농아..들에 대해 별로 생각해보았던 적이 없었는데..
토요일 저녁 미사..
그분들과 어울려 같이 미사를 보며 오히려 우리가 은혜로운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작은 우리 마다의 보탬과 정성이 그분들에게 이제까지 사람들로 부터 받았던 아픔과 멸시에의한
그분들의 상처에 위로가 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들의 성당을 지으면서도 그들을 성당 근처에 얼씬도 못하게 했었다는
신부님의 말씀을 들으며 신부님의 눈물을 저는 본 것 같습니다..
그 마음.. 이해가 되더군요..
우리와 다른 그들이 받는 멸시..천대.. 집단 이기주의를 같이 느끼며 보아왔던
신부님이시길래..
또 다른 민원으로 성당 건립에 차질이 생길까봐..그러셨을..
하지만 그 일을 두고 내내..마음 아파하며.. 죄책감을 느끼시는 신부님..
어제..그 신부님을 통해서 저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았던 것 같습니다..
정말 어렵게 기적처럼 지어지는 그 성당,,호수님 블로그에도 소개가 된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답니다..
후원계좌:국민은행 114001-04-009259(예금주:부산가톨릭농아 복지회)
여기 블로그지기님들도 이 글을 읽어보신다면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냉담풀고 성당나간지 불과 얼마 되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벌써 두번이나 성전을 짓는데 저를 초대해주시는
주님께도 이 아침..감사 기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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