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략).......
어느 날 상담해 주시는 신부님의 말씀에서 그 방법을 찾았다.
사실 신부님들께서 그때마다 적절히 상담을 청한 이들의 마음을 위로해주며 따뜻하게 동행하시지만,
그날 암담한 사연 하나를 놓고 하신 그 신부님 말씀은 기억하려 하지 않아도 자꾸 생각이 난다.
바로 내 마음이 내 맘 같지 않을 때는 예수님의 마음과 내 마음을 바꿔달라고 청하라는 것이다.
이보다 더 지혜로운 기도가 또 있을까...
"예수님,
제 마음을 제가 어쩌지 못하오니,
염치없지만 예수님의 마음과 제 마음을 좀 바꿔주세요.
아멘."
- 서울주보, 지승신 크레센시아 평화방송 아나운서 차장의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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