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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 이야기/- 나의 묵상

눈물나도록 감사합니다

by 하늘 호수 2010. 12. 31.

 

 

그분께서는 목마른 이에게 물을 먹이시고

배고픈 이를 좋은 것으로 채우셨다.

( 시편 107, 9 )

 

 

 

 

 

 

주님께서는 가련한 저를 어여삐 여겨 주셨습니다.

제가 목마른 이였고

제가 배고픈 이였습니다.

 

당신의 무조건적인 사랑이 아니었던들

어찌 제가 이 자리에 있겠습니까?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제 잘못을 말끔히 씻어주시고

끝없이 용서해주시고

언제까지나 기다려주시는 당신...

 

오늘은

지난 한 해

목마른 저에게 물을 먹여 주시고

배고픈 저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 주셨음을 묵상하며

눈물나도록 감사함을 느낍니다.

 

새 해에는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주님 당신을 찬미하며 살겠습니다.

제 마음에 넘쳐 흐르는

아름다운 말로

제 노래를 읊어 드리겠습니다.

 

주님!

부족하지만 제 사랑과 감사와 찬미를 받으시고

영광 받으소서.

 

 

 

 

 

 

아름다운 말이 제 마음에 넘쳐 흘러

임금님께 제 노래를 읊어 드립니다.

(시편 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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