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늘호수 이야기/- 일상에서

양평에서 청평...

by 하늘 호수 2013. 3. 7.

 

2013. 2. 23.

나의 성서백주간 첫 동료들과의 여행

1박2일 모임이었지만 난 아쉽게도 그날 밤 혼자 돌아와야했다.

그렇지만

하루만 함께 해도 좋은 사람들

 

 

 

 

처음 들른곳은

마재성지...

마재성지에서 11시 미사를 봉헌하는 것으로 여행 시작이다 

 

 

 

 

 

 

 

 

그날 마재성지 미사는 성체신심미사 

성체강복으로 주님의 은총을 충만하게 느끼던 날

 

 

 

 

 

 

 

 

 

 

 

 

 

 

 

 

여긴 어느 음식점

내부가 예쁘고, 음식도 그런대로 괜찮은 곳

유리창 너머 산비탈에 커다란 항아리가 놓여있고

봉에  걸려 있는 코다리가 인상적이다

 

 

 

 

 

 

 

 

다음은 수종사

높은 각도의 수종사 오르는 길

군데 군데 눈도 쌓여 있고

처음 그 길을 오르던 뒷차가 어느순간 따라오지 않았다.

모퉁이에 차를 세워놓고 한참을 기다리니 차 한대가 올라온다.

겁이 나서 함께 탔던 사람들은 내려서 걸어 올라오고

운전하던 자매만 간신히 올라왔다고...

 

거기서 부터 걸어서 올라가기로 했다.

 

 

 

 

 

 

 

 

 

 

 

 

 수종사 하면 역시 이 찻집이 떠오른다

 

 

 

 

수종사에서는

이렇게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가 훤히 내려다 보인다

 

 

 

 

 

 

 

 

두물머리가 내려다 보이는 찻집에 창가에 앉아

준비된 다기에 찻물을 부어

함께 차를 나누어 마시며 즐기는

즐거운 수다...

 

 

 

 

 

 

 

 

 

 

 

 

 눈쌓인 수종사에도 봄볕이 드는 것은 어찌할 수 없는 듯

곧...

봄이 오려나 보다

 

 

 

 

 

 

 

 

 

 다음 코스는 류미재 미술관...

예약을 하지 않으면 갈 수 없는 곳이다.

 

 

 

 

 기가 막히게 좋은 청평호반에 세워진 멋진 건축물

내부 또한 멋지다.

 

 

 

 

 

 

 

 

 청평호반에 얼어 있는 얼음위로 눈이 아직 하얗다.

 

 

 

 

 

 

  

설치미술...

 

 

 

 

저 멀리 산중턱에 하얀 건물이 있는데

그곳이 통일교 건물...

왕국이라고 하면 어울릴 듯 하다 

 

 

 

 

 

 

 

 

 

 

 

 

 

 

 

 

여름이면 호수에 떠 있는 저 건물에서

차도 마시고 요트도 탄다고...

 

 

 

 

 

 

 

 

 

 

 

 

 

 

 

 

 

 

 

반응형

'하늘호수 이야기 > - 일상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 어찌 좋지 아니한가  (0) 2013.03.12
작은 행복  (0) 2013.03.09
아들을 시험장에 보내고  (0) 2013.02.24
봄이 오는 소리  (0) 2013.02.22
새해를 맞으며...  (0) 2013.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