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 지난 바닷가가 아닌... 나크리가 지나가 바닷가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텅 비었다.
그래도
우린 그곳에 있었고
그곳에서 그 분위기를 즐긴다.
뭐니 뭐니 해도
맛있는 거 먹는 것이 제일이지...
용감한 아빠는 파도가 넘실대는 바다로 아이들이 탄 보트를 끌고 나간다.
아무리 비가 와도...
역시 젊음은 좋은 것이여.
월출산 바우 팬션
비가 온 후라 잔디밭이 싱그럽고
황토집이 아름답고 분위기 짱이다.
세레나 자매가 가져온 무화과도 맛있게 먹었고...
안개에 휩쌓인 월출산은 제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
창~문을 열어다오~~
아침 해가 밝고,
전복문어 라면 끓여 아침을 먹고...(몇분은 해장국 먹으러 가고..)
둘레길 걷기 위해 길을 나선다.
은구슬을 꿰어 놓은 듯 물방울이 영롱하다
빗물 먹은 밤송이
벌써 노릿노릿 익어가고 있다.
동글 동글 맑은 구슬 달린 잎새위의 나비
꽃속에 대롱을 넣고 꿀 따기에 여념이 없으신 나비...
월출산에 안개가 걷힐랑 말랑...
드디어...
안개가 걷히고
월출산 천왕봉이 보인다~~~
월출산의 기를 듬뿍 받고
다음 일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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