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 관람을 마치고
공세리성지에는 늦은 시간에 도착했다.
해지기 전에 도착해
공세리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 했는데
이미 해는 서산 너머로 들어가 버린 뒤였다.
어둑해지더니 금새 어두워지는 시간
공세리의 밤풍경을 담아보았다.
삼각대 없이 저속으로 담은 사진들이다.
7시에 있는 특전미사에 참례하였다.
중고등부 청년부 미사인가보다.
꽃같은 젊은이들이 진행하는 전례는
잘 하고 못 하고를 떠나 그냥 좋았다.
청년들이 정말 예뻤다.
계획없이 공세리성지까지 가서
미사참례까지 하고 돌아오니 얼마나 행복하던지...
주님, 이끄심에 감사드립니다.
참말 아름답고 행복했던 날이었습니다.
천상의 모후시여 평화의 모후여
우리를 위하여 빌으소서
이 시간에도 웨딩촬영을 나왔다.
"행복하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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