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늘호수 이야기/- 해외 여행

호주 시드니 여행 5 - 블루 마운틴

by 하늘 호수 2014. 12. 7.

 

 

 

시드니 서쪽에 위치한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된 블루 마운틴(Blue Mountains)

빼어난 경관, 우림, 굉장한 야생동물을 볼 수 있는부시워킹족의 천국이다.

 

블루 마운틴 국립공원의 에코  포인트에서

Three Sisters (세 자매봉)을 감상할 수 있고

 

급경사를 자랑하는 궤도 열차를 타고 계곡을 내려가 열대우림속을 걸어볼 수 있다.

 

블루 마운틴이라 불리는 이유는

유칼립투스 나무가 많은 이 곳이 블루 빛깔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에코 포인트에서 감상하는 세 자매봉과 블루 마운틴)

 

 

블루 마운틴에는 유칼립투스 나무가 많은 곳이다.

코알라가 유칼립투스 잎을 먹고 산다.

 

유칼립투스에는 알콜 성분이 들어 있어 산불이 나기 쉽단다.

산불이 나면 유칼립투스 나무의 겉이 후다닥 타게 되는데

검게 그으른 나무는 껍질을 스스로 벗겨내며 다시 살아난다고 한다.

 

유칼립투스잎을 먹고 사는 코알라는 하루를 거의 잠만 자며 지내는데

잎속의 알콜성분 때문에 잠을 자는 것이 아니라

잎속에는 영양분이 거의 없기 때문에 영양이 부족해서 잠만 자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궤도열차를 타고 내릴 때 본 세 자매봉)

궤도열차를 타고 굉장한 급경사를 내려가 열대우림 지역을 걷다가 다시 타고 올라 온다.

 

케이블카를 타고 세 자매봉을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이동한다.

케이블카 바닥 투명유리를 통하여 열대우림의 식물들을 내려다 볼 수 있다.

 

 

(케이블카를 타고 가면서 담은 폭포)

 

 

 

(에코 포인트)

 

 

 

 

세 자매봉

 

 

 

 

 

 

세상에나...

 

첫번째 봉을 자세히 보니

구름다리가 놓여 있고

그곳을 지나다니는 관광객이 보인다.

 

세 자매봉까지 부시워킹을 할 수 있나 보다.

사진을 통하여 처음 봤다.

 

다시 이곳에 올 기회가 생긴다면

부시워킹을 해 보리라.

 

 

첫째봉

 

둘째봉

 

셋째봉

 

 

 

 

 

 

 

여기서 본 미녀 관광객이 어느새 에코포인트로 이동했다.

 

 

 

 

 

세자매봉 에코포인트 근처에서

이른 점심을 먹었는데

메뉴는 피쉬 앤 칩스 (fish & chips)

시드니에서는 많이 먹는 메뉴라고 한다.

갖 튀겨 낸 생선과 감자튀김이 먹을 만 하다.

 

 

 

블루 마운틴을 뒤로 하고 제놀란 동굴로 가는 길에 담은 차도

 

호주는 우리나라와 다르게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고 좌측운행이다.

마주오는 차가 오른쪽에서 달려오고

좌회전 우회전이 우리나라와 반대이기 때문에

처음 운전하는 사람은 많이 당황스러울 것 같다.

 

멋진 침엽수림이 형성되어 있어 어찌된 건가 했는데

일부러 심어놓은 곳인 것 같았다.

가다 보니 작은 나무들이 자라는 곳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길을 따라 한참을 가면 제놀란 동굴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