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 여행 10 - South Head (왓슨스베이, 본다이 비치(Bondi Beach)

 

 

North Head, Manly 를 뒤로 하고

Circular Quay 로 되돌아 가는 길이다.

 그곳에서 다시 South Head, 왓슨스베이로 가는 배를 타기 위해서...

 

 

배를 타고 가는 중에

태평양과 시드니 만을 가르는 양쪽 Head를 바라본다.

왼쪽에 있는 North Head를 다녀오는 길이고

이번에는 오른쪽에 있는 South Head 로 갈 참이다.

 

저 쪽 숲에서 산불이 났나보다

 

 

 

 

 

 

 

 

 

 

 

 

 

들르는 선착장 근처마다 개인 요트가 즐비하다.

이쪽 동네가 부동산 값이 비싸다고 한다.

 

 

드디어...왓슨스 베이에 도착...

여기도 팰리컨이 유유히 헤엄치며 손님을 맞는다.

 

해산물 파는 가게가 있는데

우리는 간식을 먹기위해 피쉬엔칩스를 주문해 포장해 가져간다.

 

 

저쪽 육지가 North Head

 

 

 

 

 

갭팍..

 

 

이제부터 보는 곳이 본다이 비치..

정말 아름답고도 멋진 해변이다.

하얀 백사장이 눈 부시고

큰 파도가 밀려오는 곳으로 서핑을 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이다.

 

Bondi Beach는 호주의 가장 상징적인 해변이란다.

이곳은 부유한 현지인들, 힙스터들, 관광객들이 좋아하는 태양, 모래, 서핑, 쇼핑과 외식이 모두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곳이다.

큰 파도가 밀려오면서 부서진 포말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육지로 밀려 올라가는 모습이 장관이다.

처음보는 광경에 넋을 잃고 바라보았다.

 

 

 

 

 

 

 

 

고운 모래사장을 맨발로 걸어본다.

종일 걸었던 발의 피로가 스르르 풀리는 것이 느껴진다.

 

 

 

 

가족단위 서핑족인가 보다

 

 

 

 

 

 

 

 

 

 

 

이제 날이 점점 어두워져 간다.

 

 

 

본다이 아이스버그

맥주도 있고, 식사도 되는 곳으로

유명한 바...

우리도 들어가서 맥주 한 잔 씩...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았던 곳..

 

 

바닷물을 이용한 풀장이 딸려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날이 어두워져도

많은 사람들이 서핑보드를 들고 바다로 들어와 서핑을 즐긴다.

 

잊지 못할 본다이 비치...

시드니에 가면 꼭 가 보아야 할 장소 중의 한 곳으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