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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 이야기/- 성지따라 발길따라

공세리 성당

by 하늘 호수 2015. 1. 23.

 

 

어느 계절에 가 보아도 예쁘고 아름다운 성지 성당 공세리

나뭇잎을 다 떨군 겨울철에는 성당의 온전한 모습이 보이니 또한 좋다.

350년 이상된 국가 보호수 고목이 3그루나 있고

가지만 남은 나무들이 멋지게 성당을 감싸고 있다.

 

드라마도 여러 편 이곳에서 촬영했을 정도로 아름답고

이명래 고약을 처음 만든 곳도 이곳이다.

 

언제나 나를 한아름 안을 듯이 맞아 주시는 예수님

 

미사참례를 하지는 못했지만

성당에 앉아 잠깐 기도하고 나온 날

또 성체조배실에서 예수님께 잠깐 인사하고 나온 날

 

 

 

 

파아란 하늘을 배경으로 한 성모님과 성당의 모습이 참 아름답기도 하여라.

다른 각도에서 성당의 모습과 성모님의 모습을 담아 보았다.

 

 

 

 

 

 

성모마리아님! 저희를 위하여 빌으소서.

어느날 본 것보다 아름다웠던 오늘의 성모님

 

 

 

 

 

예수. 마리아. 요셉을 닮은 성가정 이루게 하소서.

 

 

 

 

 

 

 

 

 

기분이 매우 좋은 날이었다.

겨울이지만 봄날처럼 따스한 날인데다가

파란 하늘을 보여준 날이라 기분이 날아갈 듯 했다.

 

더군다나 언제나 가도 좋은 그곳에 다시 갈 수 있어서

멀리까지 갔지만

집에 돌아와서도 계속 얼굴 가득 미소를 머금던 날이었다.

 

예수님, 그리고 성모님

그 곳에서 만나 행복했습니다.

 

***

 

아래는 지난 가을에 담았던 공세리의 저녁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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