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늘호수 이야기/- 곤충.조류.동물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by 하늘 호수 2015. 2. 17.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다.

바닷물이 깊이 들어 오는 모양이다.

바다가 보이지 않는 내륙 같은데

바닷물이 드나드는 흔적이 깊게 패여 골짜기를 이루고 있었다.

 

그리고

그곳에는 철새 천국을 이루었고

보이지는 않지만

수 많은 갯벌 생물들이 살고 있을 터 였다.

 

철새들이 한가로이 날아다니는 모습처럼

우리의 마음도 잠시 쉬었으면 싶다.

 

 

 

 

 

 

 

 

 

 

 

 

 

 

 

 

 

 

 

 

 

 

 

 

 

 

 

 

시흥갯골생태공원

 

이곳 소래염전 지역은 1934~1936년에 조성되었으며 갯골을 중심으로 145만평 정도가 펼쳐져 있습니다. 당시 이곳 소래염전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소금은 수인선과 경부선 열차로 부산항에 옮겨진 후, 일본으로 반출되었던 우리민족사의 아픔을 간직한 곳이기도 합니다. 시흥갯골생태공원은 경기도 유일의 내만 갯골과 옛 염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칠면초, 나문재, 퉁퉁마디 등의 염생식물과 붉은발 농게, 방게 등 각종어류, 양서류가 서식하고 있어 자연 생태가 온전히 보존되어 있으며 시흥갯골은 2012년 2월 국가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시에서는 이곳을 친환경적 개발로 국가적 명소화, 세계적 관광지화를 목표로 공원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며 매년 ‘시흥갯골축제’가 열리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1. 인천 바다부터 시흥시 깊숙한 곳까지 내만 갯골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유일의 내만갯골 부근으로 소금을 생산하던 옛염전이 위치합니다.

2. 소금을 생산하던 옛염전의 일부를 복원하여 천일염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갯골생태학습교실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 하는 소금생산 과정을 교육받을 수 있습니다.
3. 경기도 유일의 내만갯골을 따라 걸어가 보세요, 칠면초, 나문재, 퉁퉁마디 등을 관찰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붉은발농게, 방게 등을 관찰 할 수 있습니다. 새들과 게들이 놀라지 않도록 조용조용 걸어보세요, 자연과 함께 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4. 갯골생태학습교실이 운영됩니다.

map_culture05

 

-시흥갯골생태공원 홈피에서 발췌 -

반응형

'하늘호수 이야기 > - 곤충.조류.동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까치 집짓기  (0) 2015.03.14
바람 몹시 불던 날... 까치  (0) 2015.03.11
쇠물닭의 달리기  (0) 2015.02.16
갈매기야... 독수리야?  (0) 2015.02.14
갈매기와 친구하기  (0) 2015.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