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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 이야기/- 카메라와 친구하기

선운사 - 도솔천 물그림자와 등그림자

by 하늘 호수 2015. 6. 2.

 

 

초파일 전날 다시 찾은 선운사

도솔천에 내려앉은 연등풍경이 아름답다.

 

기도가 담긴 빨강 파랑 노랑 초록 연등과

연녹색의 고목들이 잘 어울어져

도솔천은 그야말로 천상의 나라

 

소망하는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기쁘고 행복한 삶이 되기를 기원해 본다.

 

 

(거꾸로 놓은 사진)

 

 

 

 

 

(거꾸로 놓은 사진)

 

 

 

 

 

 

선운사 경내에 걸린 연등이다

땅에 비친 연등 그림자에 색이 담겼다.

 

물에 비친 그림자야 거울의 역할을 한다 하지만

땅에 내린 그림자에 색이 담기다니

눈이 번쩍 뜨일만큼 신기하다.

 

빨강 연등엔 빨간그림자

노랑 연등엔 노란 그림자

파랑 연등엔 파란색의 그림자다.

저기 녹색의 그림자가 있는 걸 보니

분명 위에는 녹색의 연등이 걸렸겠지.

 

 

 

 

 

(거꾸로 놓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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