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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 이야기/- 카메라와 친구하기

또 다른 가을...

by 하늘 호수 2015. 11. 11.

 

 

 

가을은 나들이 하기 좋은 계절

자연이 있고, 문화가 있는 곳으로

아가도 엄마 손 잡고 나들이를 나왔다

 

 

 

 

온통 담쟁이 인 집

단풍 든 담쟁이가 아름답다.

 

그 곳에 걸린 빨간 등이 잘 어울린다.

누가 더 예쁜지 겨루기라도 하는 걸까?

 

 

 

 

 

 

 

 

사람들이 자연을 훼손만 하는 줄 알았더니

나무가지들을 그대로 살려 지은 건물도 있다.

자연과 사람과 건물의 공존... 

 

 

너... 외로운 건 아니지?

 

 

 

'미류나무 꼭대기에 조각 구름 걸려있네~~'

노래가 흥얼거려진다.

위로 쭉쭉 뻗어오른 미류나무가 좋다

 

 

 

 

 

아기들을 위한 카페가 있다

장난감이 있고, 책이 있고, 음악 놀이도 할 수 있다

피아노에 앞에 앉은 아기가 노래까지 흥얼거리며 제법 연주하는 흉내를 낸다

웃음을 나게하던 귀여운 아가

 

 

카페 마당, 가을 햇살을 등진 견공이 

커피 향을 맡으며 깊은 사색에 들었

 

 

 

나도 가을을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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