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늘호수 이야기/- 카메라와 친구하기

선두리 해안에서

by 하늘 호수 2016. 1. 7.

 

 

 

 

날이 흐리고 물도 빠지니 밋밋한 갯벌이었고

구름은 온 하늘을 덮었고

새도 날지 않던 해안이었다.

 

그런데

 

잠깐 사이

새가 떼를 지어 수면위를 날았다.

 

고마운 친구들...

 

 

 

*

*

 

밋밋했던 갯벌과 하늘은 이랬다.

 

 

 

 

 

 

 

 

 

 

 

 

 

 

 

이리 예쁘게 나는 새가 있긴 했지만...

 

 

 

 

 

 

아름다운 석양을 보고 싶었는데

소망대로 되어지지가 않는다.

 

어디, 세상에 내 맘대로 되지 않는 일이 이뿐이랴 !

 

 

 

 

 

 

반응형

'하늘호수 이야기 > - 카메라와 친구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의도 풍경  (0) 2016.01.11
붉은머리 오목눈이 - 안양천의 새  (0) 2016.01.09
백로... 데칼코마니 - 안양천 새  (0) 2016.01.03
가는 해와 오는 해  (0) 2015.12.31
얼음구슬  (0) 2015.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