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암포 라는 곳
처음 듣는 곳인데, 아름다운 곳이라 했다.
가보니, 과연 그랬다.
물 드는 모습이
한 장의 추상화를 그려놓는다.
학암포 해수욕장이다.
멀리 보이는 솔섬이 멋진 해안 풍경을 만들어낸다.
때마침 물이 들고 있으니
저 곳도 곧 물에 갇혀 섬이 될 것이다.
16mm 어안랜즈로 담으니
광각의 시원한 풍경을 살릴 수 있어서 좋다.
원근감도 잘 살려진다.
바위가 거북처럼 보인다.
그래서 내가 거북바위라고 이름 지어본다.
저 넓은 해변에 한 사람만이 ...
그리움을 품게 만드는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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