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끈다랑쉬오름에 오르면 온통 억새다.
바람이 불때마다 고개를 가누지 못하고,
좌우로 때로는 상하로 이리 저리 갸우뚱 거리는 억새
해가 서산으로 기울어질 시간에는황금빛 억새가 되어 춤을 춘다.
황금빛 억새의 배경이 되는 뒷산은 다랑쉬 오름이다.
멀리 성산일출봉도 보인다.
집으로 가는 길...
다랑쉬오름에서 바라 본 아끈다랑쉬오름
아끈은 작은의 뜻을 가진 말로, 다랑쉬 오름의 작은 오름이라는 데서 붙인 것이다.
높이는 198m, 비고 58m, 둘레는 1,454m, 면적은 164,072㎡, 폭은 487m이며, 모양은 원추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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