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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 이야기/- 성지따라 발길따라

강경성당 - 대전교구

by 하늘 호수 2022. 2. 8.

강경성지성당

강경성당( 국가등록문화재 제650호)

논산시 강경읍 옥녀봉로 27번지 13-3

1961년 건립

 

1946년 논산시 부창동 본당에서 분리되어 설립되었으며, 초대 신부는 박귀훈 요한 신부이다. 

강경 지역은 일찍이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가 1845년 8월 17일 중국 상해 금가항 성당에서 사제서품을 받고

그해 10월 12일 페레올 주교, 다블뤼 신부 등 일행과 함께 라파엘호로 강경 황산포 부근에 도착하여 감격스러운

첫 미사를 봉헌하고 한달정도 구순오 집에 머물면서 성사를 집전하며 교우들을 돌본 한국 천주교회 첫 사목지이다.

강경성당은 1961년에 건립된 것으로, 당시로서는 특이한 구조방식인 첨두형 아치보로 내부를 구성하는 등 현대적

처리가 돋보이는 성당건축물이다. 건축에 조예가 깊은 보드뱅 신부 (1897-1976)의 설계와 감독으로 지어져,

건립 당시의 구조와 형태를 잘 유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보존, 활용 여건이 양호하며, 당시의 일반적인 건축구조형식을

벗어나 아치 형식의 구조프레임을 사용하여 대형공간을 만드는 등 건축적. 종교사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어 

등록문화재 650호로 지정되었다.

 

강경성당

 

강경성지성당 제대

 

강경성지성당 뒷편

 

강경성지성당 박물관

김대건 신부님께서 사제서품을 받았던 금가항 성당 모습으로 박물관을 만들어 놓았다

 

 

 

 

 

 

 

 

 

 

 

 

황산포구에 김대건 신부님께서 타고 오셨던 라파엘호를 재현해서 설치해 놓았다

 

 

 

강경읍내 전경

미사시간
▶평일 - 월 6시, 화 19:30(동.19),  수 10시,  목 10시, 금 19:30(동.19)
▶토요일 - 15시 / 19:30(동.19), * 동절기 11월~2월
▶주일 - 7시 /10:30

2021. 12. 25. 방문

오후들어 미세먼지가 점점 많아지고 기온이 내려가 몹시 추웠던 날이라

강경읍내 전경이 뿌옇게 보인다

계절이 바뀌고 날이 좋은 날 다시 방문하면 더 아름답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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