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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 이야기/- 성지따라 발길따라

강경성지 성당 2 - 대전교구

by 하늘 호수 2022. 4. 30.

강경성지 성당

다시 찾은 강경성지성당 (2022. 4. 27)

강경성지성당에 봄이 찾아왔다

돋아난 나뭇잎들은 연두빛으로 빛나고, 형형색색의 꽃들이 주위를 밝히니

성당이 더 아름다움으로 다가오고

김대건 신부님과 일행이 육지에 첫 발을 내딛고 첫 성무활동을 하던 곳이라 더 의미있게 다가온다

 

강경성지 성당

강경성지성당
등록문화재 제650호
논산시 강경읍 옥녀봉로 27번지 13-3
1961년 건립


1946년 논산시 부창동 본당에서 분리되어 설립되었으며, 초대 신부는 박귀훈 요한 신부이다. 
강경 지역은 일찍이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가 1845년 8월 17일 중국 상해 금가항 성당에서 사제서품을 받고
그해 10월 12일 페레올 주교, 다블뤼 신부 등 일행과 함께 라파엘호로 강경 황산포 부근에 도착하여 감격스러운
첫 미사를 봉헌하고 한달정도 구순오 집에 머물면서 성사를 집전하며 교우들을 돌본 한국 천주교회 첫 사목지이다.
강경성당은 1961년에 건립된 것으로, 당시로서는 특이한 구조방식인 첨두형 아치보로 내부를 구성하는 등 현대적
처리가 돋보이는 성당건축물이다. 건축에 조예가 깊은 보드뱅 신부 (1897-1976)의 설계와 감독으로 지어져,
건립 당시의 구조와 형태를 잘 유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보존, 활용 여건이 양호하며, 당시의 일반적인 건축구조형식을
벗어나 아치 형식의 구조프레임을 사용하여 대형공간을 만드는 등 건축적. 종교사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어 
등록문화재 650호로 지정되었다.

 

 

 

강경성지 역사박물관

 

 

 

 

성당이 이리봐도 아름답고 저리보아도 아름답다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첫 성무활동지 (구순오 집)를 찾아 나선다

젓갈로 유명한 강경인지라 성당을 벗어나면 온통 젓갈가게가 보인다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첫 성무활동지 (구순오 집터)

 

성 김대건 신부 현양비

 

성 김대건 신부 첫 사목성지

성 김대건 신부 첫 사목성지

위치: 논산시 강경읍 흥교리 101-1, 102-1, 103-1

이곳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가 첫 성무를 수행한 곳이다. 

김대건 신부는 1845년 8월 17일 상해 김가항 성당에서 사제로 서품되었다. 

이후 조선교구장 페레올 주교와 다블뤼 신부 그리고 조선인 교우 11명과 함께 10월 12일, 

강경포구 인근의 외딴 곳에 상륙하였다.

김 신부는 교우 구순오의 집에 한 달 남짓 머물며 고국에서 첫 사목활동을 시작하였다.

한편 강경은 페레올 주교가 2개월 이상 은거하며 자신의 교구에서 처음으로 교구장의 직무를 수행한 장소이다.

미사시간

토요일 - 초등부 15:00 / 저녁 19:30 (동절기 19:00)

주  일 -  교중 10:30

평  일 - 월요일 06:00 / 화요일 19:30(동절기 19:00)/ 수요일 10:00 / 목요일 10:00 / 금요일 19:30 (동절기 19:00)

성지미사는 순례자 요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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