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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하늬 라벤더팜에서 ] 6월 21일의 라벤더 농장에는 라벤더가 만개했다. 비가 오는 가운데 고성의 하늬팜 라벤더 농장을 방문하게 되었다. 맑은 날 보아도 좋겠지만 비가 살짝 흣뿌리는 날의 풍경은 아름다웠다. 앞산에는 구름이 거닐어 마실을 오고 꽃송이만다 맺힌 빗방울이 은구슬 옥구슬되어 마음을 설레게 하였다. 하느님이 지으신 세상은 이래도 저래도 아름답기만 하네. 2023. 6. 27.
통일의 희망 담은 커피 향 한반도 가득하길 통일의 희망 담은 커피향 한반도 가득하길 카페 ‘오픈더문’ 사장 김태훈씨(가운데)가 북한이탈주민 청년 한진범(왼쪽)·김원일씨와 라떼 아트로 한반도를 그린 커피를 들고 서있다. 그 너머로 북녘 땅에 솟아오른 산이 보인다. 6·25 전쟁 막바지인 1953년 여름, 남북은 정전협정을 앞두고 강원 철원에서 땅 한 뼘이라도 더 차지하려고 혈투를 벌였다. 그렇게 철원은 남북이 같은 이름으로 찢겨 분단된 지역이 됐다. 그로부터 70년이 흐른 지금, 철원은 더는 분단의 아픔만 서린 장소가 아니다. 탈북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며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도약의 공간이기도 하다. 10대 때 탈북한 김원일(미카엘, 29)ㆍ한진범(라파엘, 28)씨가 구슬땀을 흘리는 일터인 우리나라 최북단 카페 ‘오픈더문’ 얘기다. 민족의.. 2023. 6. 27.
김기석 목사, 십자가의 길을 걷다 2023. 6. 26.
방화대교 야경 치현정이라는 정자에서 바라 본 방화대교 야경입니다. 여름철이라 모기가 극성을 부립니다. 제거할 수 없는 나뭇가지가 앞에 있어 더 넓은 화각을 방해합니다. 겨울철에 가면 더 맑고 아름다운 야경을 담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23. 6. 26.
빗물 머금은 꽃 2023. 6. 24.
빗방울 비가 오는 날의 꽃밭은 마음까지도 촉촉히 적셔주었다. 꽃잎과 풀잎과 줄기마다 알알이 투명구슬을 매달고 있었다. 눈이 부시게 아름답다... 2023. 6. 23.
빗방울 머금은 풀잎들 2023. 6. 23.
개야도의 아침 2023. 5. 27.
안개가 피어나는 아침 2023. 5. 27.
엉킨 그물 해가 밝자마자 그물 손질을 시작하는 사람이 있다. 저리 엉킨 그물을 어떻게 풀어내는지 신기하다 내 삶 속에도 엉킨 매듭이 많을텐데... 매듭을 푸시는 성모님, 저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 2023.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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