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글780 신앙은... 신앙은 관념적인 것만이 아니라 한사람의 생활행태를 새로이 만드는 것이다 여호와를 사랑하라 / 주수애 복음성가무료듣기 찬양 2009. 11. 25. 메뚜기의 기도 메뚜기의 기도 -동물들이 읊어 바치는 명랑하고 깜찍한 기도 - 주님, 좌골보다 다리에 살이 더 많은 나는 천부적으로 높이 뛰는 재주를 받았나 봅니다. 온종일을 풀잎에서 졸음으로 세월을 보낸다면 얼마나 지루하겠습니까! 그래서 나는 갑자기 훌쩍 높이 뛰어 보면서 무료한 시간을 달랜답니다. 물론,.. 2009. 11. 25. 주님, 당신은 저의 왕이시옵니다 주님, 당신은 저의 왕이시옵니다... 1년의 시간을 마무리하며 당신을 바라봅니다 기뻐하시는 당신, 고통스러워하시는 당신, 안쓰러워하시며 눈물 흘리시는 당신, 미소를 머금고 저희를 바라보시는 당신, 그런데 주님, 당신의 이런 모습이 바로 제 이웃의 모습이었고 가족의 모습이었으며 이웃 나라의 .. 2009. 11. 22. 아름다운 사제의 손 아름다운 사제의 손 우리가 인생의 유년기를 시작할 때 삶의 마지막 여정을 마치는 마지막 시간에 우리는 사제들의 손을 필요로 합니다. 그들이 베푸는 참된 우정의 체온을 우리는 그 손길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성세성사를 통해 죄에 물든 우리를 천사처럼 순결하게 만드는 손 그 손은 다름 아닌 사.. 2009. 11. 20. '깨진 항아리'가 되지 않게 해주십시오 오 주님, 저희가 물을 담아두지 못하는 '깨진 항아리'가 되지 않게 해주십시오. 현세의 좋은 것들을 즐기느라 눈이 멀지 않게 하시고, 필요한 최소한의 식량이 바닥나고 벌거벗은 몸을 가릴 옷도 가족이 한지붕 밑에 모여 살 집도 없는 무수한 우리 형제들과 가난한 이들, 병자들과 고아들의 외침을 저.. 2009. 11. 9. 독일 어떤 노인의 시 독일 어떤 노인의 시 - 김수환 추기경님 번역 이 세상에서 최상의 일은 무엇일까? 기쁜 마음으로 나이를 먹고 일하고 싶지만 쉬고 말하고 싶지만 침묵하고 실망스러워질 때 희망을 지니며 공손히 마음 편히 내 십자가를 지자. 젊은이가 힘차게 하느님의 길을 가는 것을 보아도 시기하지 않고 남을 위하.. 2009. 11. 2. [스크랩] 충만한 삶을 사는 사람은/ 충만한 삶의 길을 어떻게 갈 수 있을까? 충만한 삶을 사는 사람은 충만한 삶을 사는 사람은 그의 능력과 힘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사람이다. 자신의 외적, 내적 감수성을 활용하여 생동감 있게 활동한다. 그의 정신, 마음, 의지력은 힘 있게 살아 움직인다. 충만한 삶을 사는 사람은 최선을 다해 생명감 넘치도록 활동하며 무질서가 아니.. 2009. 11. 1. 할아버지와 꼬마 할아버지와 꼬마 어떤 할아버지 한 분이 암 진단을 받게 된 후부터, 평소와는 달리 매우 난폭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식구들에게 불평을 계속 늘어놓는가 하면, 주변 사람들에게 욕을 하고, 싸움을 걸기도 했습니다. 때때로 병실 문을 걸어 잠그고 아무도 만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의사와 간호사들에.. 2009. 10. 31. [스크랩] 두려움에 대하여/ 하나님을 체험하는 일은 두려움에 대하여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과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 그들은 자신들이 낭패를 당할 것 같아 다른 사람들에게 약하게 보일 것 같아 두려워한다. 실수를 할 것 같아, 삶에 대처할 수 없을 것 같아 두려워한다. 어떤 이들은 자신들의 죽음을 생각할 때마다 두려움에 가득 찬다. 병에 걸.. 2009. 10. 31. 스승님, 제가 다시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스승님, 제가 다시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저는 지금도 그날의 기억이 생생합니다. 하느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거지 바르티매오의 만남. 그때 당시 저는 눈먼 거지로 불렸습니다. 이름도 없었습니다. 아니 있었지만 이름을 기억해 주거나 불러주는 이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냥 "야! 거지"가 저의.. 2009. 10. 29. 이전 1 ··· 49 50 51 52 53 54 55 ··· 7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