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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것들125

그대...잠시 앉았다 가세요 그대... 잠시 앉았다 가세요 오늘 하루도 참 많은 일이 있었지요? 그리고 피곤하셨지요? 고운 꽃을 피운 동산 한가운데 빈의자를 마련해 놓았답니다. 어디선가 새 소리도 들리고 꽃의 속삭임도 들립니다. 솔향기도 맡아보세요. 따끈한 매실차에 잣을 동동 띄워서 한 잔 올립니다. 하루해를 마감하며 도.. 2009. 4. 23.
성당에서 집까지... 길 위에서의 만남 저녁미사 마치고 나오면, 조명따라 비치는 연초록나뭇잎은 가히 환상적이다 성당에서 집까지... 길 위에서의 만남 (2009. 4. 14) 성당에서 집까지 그리 멀지도 않은 길인데 온갖 꽃들이 피어나고 새 잎이 돋아나 생기를 돋운다 살랑대는 봄바람에 흔들리는 라일락은 코끝을 향기롭게 하고 파아란 하늘은 .. 2009. 4. 15.
또 다른 봄... 또 다른 봄 울 동네 벚꽃 **************** 이것은 벚꽃이 아닌듯 한데, 뭘까 ? ******************** 큰 오빠집에서.. 2009. 4. 9.
깊숙히 와 버린 봄이라도 느껴보자.... 아무리 바빠도 오늘은 깊숙히 와 버린 봄이라도 느껴보자 명자꽃이라지요? ******* 수선화는 키도 작으면서 왜 고개는 숙이고 있는지... 찍기가 어렵네요. ******** 어느새 목련도 이렇게 다 피어버렸어요 흐드러진 봄 가운데로 걸어가 보자 바람이 불때마다 벌써 잎이 지는 목련도 있고 ***************** 소나.. 2009. 4. 8.
수선화 수선화 2009. 4. 4.
봄이 찾아 온다네 - 유랑님의 봄 - - 아래는 dada님의 봄 - 산넘어 조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 온다네 들넘어 고향 논 밭에도 온다네 곱게 단장하고 웃으며 반기려 오네 하얀 새옷 입고 분홍신 갈아 신고... 2009. 2. 24.
[스크랩] 참한 소식 하나 홍매화 - 매화의 종류 * 참한 소식 하나 홍매화 - 매화의 종류 * 눈(雪) 한 번 없는 겨울 끝에 봄비부터 먼저 왔다. 어느 불방에 홍매화 꽃망울이 올랐다. 보자 내일.... 통도사 영각 앞의 홍매화는 전국구 오래전부터 찍사들이 봄을 기다리는 장소이다. 그림은 오래 전부터 인터넷을 타고 익혀 왔지만 이젠 나도 한 번 하는 마.. 2009. 2. 16.
이게 뭘까요? 이게 뭘까요? 제방에 가끔 등장하는 러브체인입니다. 지난 10월부터 피기 시작한 꽃이 계속해서 피어납니다. 새 줄기가 계속 자라는데, 그 새 줄기 마디 마다 꽃도 동시에 함께 나옵니다. 그런데 몇일 전 이상한 것을 발견했어요. 바로... 요것이랍니다. V 자 모양을 하고 있는 이 녀석은 도대체 무엇일까.. 2009. 2. 14.
봄이여 오라 날이 따사롭습니다. 금방 봄이 올 듯 하지요? 봄 소식은 우리집 배란다에서 부터 시작되고 있어요. 난 화분에서는 앞다투어 어린촉들이 올라오고 향기 그윽한 꽃들을 피우고 있습니다. 님들 귀에는 봄이 오시는 소리가 들리지 않나요? 마음의 귀를 열어 골짜기의 개울물 흐르는 소리도 들어보시고 나.. 2009. 1. 30.
눈꽃 핀 무등산 눈꽃 핀 무등산 엘리사님의 눈 덮인 무등산 등반 사진입니다. 지금... 서울에 눈이 많이 내립니다. 설레이는 기분으로 엘리사님 사진 빌려와 분위기 띄워 봅니다. 밖에는 탐스런 눈이 소복하게 쌓여 있습니다. 아직도... 왕방울만한 눈송이가 하염없이 군무를 춥니다. 마음은 마냥 어린아이로 돌아가려 .. 2009.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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