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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글/- 묵상 글

'삶의 아픔'은 누구에게나

by 하늘 호수 2010. 4. 14.

 

 

 

 

 

고통에서 예외인 사람은 없습니다.

아무리 신심이 깊어도 '삶의 아픔'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열심히 사는 것과 시련은 늘 별개입니다.

가끔은 심한 실패도 겪습니다.

누가 봐도 억울한 일을 당합니다.

주님께서는 멀리 계시는 듯 합니다.

그런데 지나고 나면 '깨달음'이 있습니다.

'영적인 사람'으로 이끄셨다는 느낌입니다.

고뇌를 배우는 것이지요.

 

내가 아파 보지 않으면 남의 아픔을 잘 모릅니다.

고통을 겪지 않으면 사랑도 못 느낍니다.

인내를 체험하기에 영적 세계에 눈을 뜨게 됩니다.

모든 것은 '주님의 이끄심'입니다.

그러나 처음에는 그분의 이끄심을 모릅니다.

바람은 불고 싶은 데로 분다고 했습니다.

하늘의 법칙을 어찌 알 수 있겠습니까?

은총은 철저하게 '주님의 뜻'입니다.

 

...

 

영적인 사람에게는 '봉사'가 필요합니다.

헌신이 없기에 내적 생명은 늘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봉사하는 사람은 가까이 가면 느낌이 다릅니다.

밝은 분위기가 전해집니다.

하느님의 기운이 함께 있기 때문입니다.

 

 

- 매일미사, 오늘의 묵상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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