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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 이야기/- 카메라와 친구하기

구름바다 ...

by 하늘 호수 2012. 1. 2.

 

 

 

비행기가 이륙하고 고도를 높이는 중

거대한 솜사탕과도 같은 구름곁을 지나간다.


 

 

 

이제 거대 구름은 지나갔고...


  

 

 

금새 높아지더니 거대구름은 저 멀리 저 아래로 밀려났다


 


 

 


 

 

구름바다 아래로 집도 보이고 산도 보이고 길도 보인다.


 

 

 

비행기에서 구름을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구름바다...

그것은 남극의 빙하를 연상시키다.


 

 

 

파아란 하늘을 배경으로 남극의 빙하가 둥둥 떠 다니는 광경...


  

 

 


 

 

 


 


 

 


 

 

 

이거 아세요?

세찬 비바람이 휘몰아치는 날에도,

눈보라로 한치 앞이 보이지 않는 날에도, 

천둥번개로 요동을 치는 날에도

구름 위로만 올라오면

고요 그 자체라는 것을

 

하늘위에 계신 분이

땅위에서 아웅다웅 힘들게 사는 우리들을 보면

어떤 생각하실까요?

 

새해에는

우리

조금 더 멀리보고,

조금 더 넓어지고,

조금 더 양보하고,

조금 더 이해하고,

조금 더 사랑하며 살아요.

 

그러면

힘겨운 우리의 삶도

곧...

고요해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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