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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글/- 묵상 글

아픔

by 하늘 호수 2012. 1. 11.

 

 

 

 

 

아픔은

몸에 보내는 위험신호로

무엇인가 잘못되고 있다,

속력을 늦추거나 점검해 보거나 움직임을 멈추고 생각해 보라는 의미다.

 

C.S.루이스는 이렇게 말한 바 있다.

 

"하느님은 기쁨을 통해 속삭이시고,

양심을 통해 말씀하시며

고통을 통해 외치신다."

 

우리는 건강할 때 흔히 자신을 잘 돌보았기 때문에 건강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우리에게 주님은 때때로 고통을 통해 당신께 의존해 있음을 일깨워 주신다.

 

건강한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들을 매우 못마땅하게 생각한다.

그것이 그들의 잘못이 아닌데도 말이다.

그러나 오히려 건강한 사람들이 귀찮은 환자가 되기 쉽다.

 

 

 

- 프랭크 미할릭 엮음, 바오로딸 출간 <느낌이 있는 이야기>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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