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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 이야기/- 일상에서

울릉도 여행...셋째날...일출

by 하늘 호수 2012. 6. 1.




울릉도의 첫 새벽


밤새 고기잡이 배들의 항로를 알려줬던 행남등대가

아직도  불빛을 비춘다.





행남등대에서 바라다 보이는 저동항의 새벽

이때가 4시 40분쯤 되었을거다






왼쪽 산밑의 무지개다리에도 조명이 아름답고

방파제 가운데 역시 촛대바위가 우뚝 서 있다





일출예상시간은 4시 48분

이곳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일찍 해가 뜬다는 곳이다.



 



이제 해안산책로(무지개다리)를 비추던 조명도 하나 둘 꺼져 가고


 




바람이 강해 날아갈 것만 같고, 

구름이 끼어 '일출을 과연 볼 수 있을까'란 염려를 하면서도

전망대 끝에 서서 해를 기다리는 사람들...





야호~~

드디어 구름 사이로 해가 보이기 시작했다.





















 




숨 죽이고 바라본 일출...

비록 맑은 하늘은 아니었지만 구름 사이로 예쁘게 솟아오르는 해가 장관이었다.

어제 저녁 해넘이도 아름답게 보았는데

오늘 아침 또 해가 솟아오름을 보게 되었으니

이 얼마나 감사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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