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안양천 나갔던 날 보았던 명자꽃이다.
그때는 가지마다 꽃봉오리들이 가득 달려 있었는데
지금쯤은 활짝 피어나
예쁨을 자랑하고 있을 듯 싶다.
접사로 들여다 본다...
작은 꽃망울속에는 잔털도 많고
켜켜이 덮여있는 꽃잎속에는 이미 잎맥까지 촘촘히 다 설계되어 있다.
신비로운 세계...
명자꽃!
이름은 다소 촌스럽게도 느껴지기도 하지만
너의 화사함이 난 참 좋다.
반응형
'하늘호수 이야기 > - 카메라와 친구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율리아나 집 정원 (0) | 2015.04.04 |
---|---|
봉은사 목련 (0) | 2015.04.04 |
안양천의 봄... 수양버들 춤추다 (0) | 2015.03.26 |
목동의 첫봄 (0) | 2015.03.24 |
변산바람꽃 (0) | 2015.0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