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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 이야기/- 카메라와 친구하기

안양천의 봄... 수양버들 춤추다

by 하늘 호수 2015. 3. 26.

 

 

 

수양버들이 춤을 춘다.

연한 연두빛 가지들은

바람 친구가 손목을 잡고 이끄는대로 춤을 춘다.

 

 

어느새 다 피어서 볼품이 없어진 버들강아지가 대부분이었지만

아직도 수줍은 얼굴을 한 강아지들이 몇은 남아 있었다.

 

 

 

 

이것을 접사로 들여다보니...

아하~~ 이렇게 생겼구나

신비로운 걸...

 

 

군옥수수처럼 생긴 것도 있고...

순금 옷 어깨가 살짝 열리니

파프리카 보다 예쁘고, 체리 보다도 더 예쁜 모양새가 알알이 박혀있다.

 

 

 

 

 

 

 

 

까치도 높이 날며

안양천의 봄을 감상하고 있었다.

 

 

안양천에 봄이 시작되니

콧노래가 저절로 나온다.

 

'수양버들 춤추는 길에~~

흥얼~흥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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