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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 이야기/- 해외 여행

베트남 하노이 풍경

by 하늘 호수 2015. 10. 18.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는 현대와 근대가 공존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도시이다.

고층 빌딩도 있고, 백화점도 있지만

거리에는 오토바이도 많다.

 

우리나라의 한 여름 같은 날씨이지만

오토바이를 타는 여성들의 옷차람은 손등까지 덮는 잠바를 입고 마스크, 선그라스를 썼다.

가이드 말에 의하면 저 잠바는 통풍도 안 되는 옷감이라

무척 덥단다.

그래도 피부가 타는 것을 예하기 위해 애를 쓰는 여성들이라고 한다.

 

 

 

 

 

 

여긴 우리나라의 명동과 유사한 곳이란다.

내가 보기에는 남대문 시장쯤 되는 곳 같다.

자전거에 열대 과일을 싣고 다니며 장사를 하는 여성들이 많았다.

뿐만 아니라 어깨에 매고 물건을 파는 여성들도 있다.

 

역시 모계사회 라더니

들판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도 여성

장사를 하는 사람들도 여성이 많다.

여성들이 많이 애쓰는 나라가 베트남이다.

 

 

 

 

 

 

 

 

 

 

호안키엠 호수

 

베트남의 현대적인 풍경을 엿본 호수이다.

아오자이를 입은 베트남 여성들이 무리를 지어 다니는 모습이 보인다.

단체복으로 아오자이를 입은 듯 무리를 지어 다니는 여성들이 아름답다.

 

 

 

 

 

 

 

 

 

개구장이 같은 표정과 몸짓으로 찰칵..

 

나를 위해 포즈를 취해주던 아가씨... 그윽해 보이는 표정이 아름답다

 

 

아오자이를 차려입은 여성들이 왜이렇게 많은가 했더니

마침 대학 졸업앨범 사진을 찍는 모양이다.

전문 사진사가 커다란 카메라를 들고 계속 사진을 찍어주고 있었다.

이런 풍경은 베트남에서도 자주 볼 수 없는 풍경일텐데

이런 풍경을 만난 나는 운이 좋았다.

 

베트남 신여성들이, 나라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기를 바라며...

 

 

 

 

한 기둥 사원

하나의 기둥 위에 세워진 자그마한 사원이다.

 

 

내 주먹보다도 작은 부처님

 

붉은 귀 거북도 사원을 우러러 기도를 드리나 보다

 

호치민 기념관

지금 호치민은 방부 처리를 위해 러시아에 가 있다고 한다.

 

공산당 당사와 경찰

저런... 한 사람 발이 안 맞네

 

 

 

 

 

도심에 들어오는 차 창 밖으로 보이 던 황금 벌판...

 

어느 식당 정원에 피어 있던 이름모를 꽃을 끝으로

베트남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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