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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 이야기/- 해외 여행

캄보디아 여행 1 - 앙코르와트

by 하늘 호수 2015. 11. 4.

 

 

 

앙코르와트(Angkor Wat)

 

12세기 초에 건립된 앙코르 와트는 앙코르 왕조의 전성기를 이룬 수리아바르만 2세가 만든 사원으로

천 년의 역사를 품고 있는 세계 최대의 석조 사원이다.

 

앙코르와트가 위치한 시엠레아프는 캄보디아 3대 도시 중 하나로 한국의 경주 같은 고대 도읍지이다.

앙코르와트에는 폭이 넓은 도로가 동서로 질서정연하게 뻗어 있고 규모의 차이는 있지만 정교하게 건축한 사원 600여 개가 세워져 있다.

그중 10여 개는 크기가 이집트의 룩소르대신전이나 중세 유럽의 대성당과 비교할 만하다.

 

- 다음 백과사전에서 인용 - 

 

 

 

 

 

12~13세기에 앙코르왕국은 두 왕의 강력한 통치로 번성했다.

태양의 수호자로 일컬어진 수리아바르만 2세는 지금의 타이 영토 정도로까지 세력을 떨쳤고 ‘도시의 사원’ 앙코르와트를 건설했다.

앙코르와트는 동서 1500미터, 남북 1300미터의 웅장한 사원으로, 약 2만 5000여 명의 인력을 동원해 37년 동안 건설했다.

 몇 겹의 성곽이 앙코르와트를 둘러싸고 있었는데 마지막 성곽 바깥은 다시 폭 190미터의 거대한 해자가 둘러싸고 있다.

앙코르 유적 중에서는 드물게 서쪽에 정문 입구를 두었으며 큰 탑문이 있다.

 탑문에서부터 사당까지는 너비 9.5미터, 길이 475미터인, 돌이 깔린 도로가 일직선으로 뻗어 있다.

 이 유적은 수리아바르만 2세가 힌두교 비슈누에게 바친 것으로, 그가 죽은 다음에는 묘로 쓰인 것 같다.

 

- 다음 백과사전에서 인용 - 

 

 

 

 

 

 

 

 

 

 

 

 

 

 

 

 

 

 

 

 

사원을 제대로 보려면 3생(전생 · 현생 · 내생)을 거쳐야 한다는 말이 있다.

 1층은 미물계, 2층은 인간계, 3층은 천상계를 상징한다.

건물은 세 겹으로 된 회랑과, 이 세 겹의 회랑으로 둘러싸인 중앙 사당으로 이루어져 있다.

 세 겹의 회랑은 중앙 사당 쪽으로 들어갈수록 한 단씩 높아져 계단식 피라미드 형태를 이룬다.

 

- 다음 백과사전에서 인용 - 

 

 

 

 

 

 

 

 

 

제1회랑은 동서 215미터, 남북 187미터이고 총 800여 미터인데

회랑벽면에는 크메르제국의 신화와 역사를 보여주는 벽화가 부조로 새겨져 있는데 역사기록이 거의 남아 있지 않은 캄보디아에서는 역사교과서와 같다.

박물관 유물을 훑어보듯 돌아보아도 족히 1시간은 걸리는 이 엄청난 ‘4단 병풍식’ 부조에는 힌두교의 서사시 〈마하바라타(Mahabharata)〉와 〈라마야나(Ramayana)〉에 나오는 카우라바(Kaurava)족과 판다바(Pandava)족 간에 벌어진 쿠루크세트라(Kurukshetra) 전투 장면이 묘사되어 있다.

- 다음 백과사전에서 인용 - 

 

 

 

 

 

 

당시의 문자도 남아있다

 

 

 

그리고 수리아바르만 2세가 코끼리를 타고 병사들 사이를 지나가는 장면도 있고 힌두교에서 말하는 천당과 지옥을 표현한 장면도 있다.

 88명의 아수라와 92명의 신이 장생불로약을 추출하려고 ‘넓은 우유의 바다를 휘저어’ 버터를 만드는 신화 속의 한 장면도 묘사되어 있다.

 800여 미터에 이르는 부조가 정교하기 이를 데 없다.

- 다음 백과사전에서 인용 - 

 

 

지옥의 모습 - 두 눈을 빼는 장면도 보이고, 온 몸에 못이 박힌 채 매달려 있는 사람도 보인다

 

 

 

 

 

 

 

 

기둥 하나하나에도 정교한 조각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앙드레 김이 앙코르와트에서 많은 영감을 얻어 옷을 디자인했으며,

세계 최초로 이곳 회랑에서 패션쇼를 했다고 한다.

 

 

 

 

 

 

 

 

 

 

 

 

 

 

돌 건물 속에서도 자라고 꽃을 피우는 생명이 있다

 

 

 

 

 

 

 

 

 

 

 

 

 

 

벽면마다 수많은 압살라의 부조를 볼 수가 있는데,

압살라는 궁중의 댄서였으며, 모두들 속이 비치는 얇은 시스룩을 입고 있다.

 

 

 

 

 

 

 

 

 

 

아름다운 장면을 만났다.

 

 

 

 

아직도 앙코르와트 곳곳에서는 복원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춤을 추는 압살라 무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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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공연장의 배경이 아름다워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이렇게 아름다운 장면을 실제로 볼 수 있다면 얼마나 행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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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와트를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모습

앙코르와트를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모습

 

 

 

 베트남 하롱베이가 신의 작품이라면

캄보디아 앙코르와트는 인간이 만든  놀랍고도 거대한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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