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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 이야기/- 해외 여행

라오스 여행 1 - 방비엥

by 하늘 호수 2015. 11. 24.

 

 

 

 

라오스 방비엥의 아침이 밝아온다

해는 짙은 구름속에 숨어 보이지 않을지라도

현지인도 관광객도 일찍 일어나 하루를 시작한다.

 

아침체조로 찌뿌둥한 몸을 풀면서...

 

 

 

 

날이 완전히 밝기 전

첫 새벽

다리를 건너오는 사람을 만났다.

어깨위에 놓인 나무막대에 여러개의 짐보따리가 주렁주렁 매달려있다

이 분의 정체는 무엇일까.

짐을 져 나르는 사람 같기도 하고, 넝마주이 같기도 하다

 

 

 

 

라오스의 정식 명칭은 라오인민민주주의공화국(Lao People's Democratic Republic)으로,

면적은 23만 6800㎢, 인구는 667만명(2008년 현재),

수도는 비엔티엔(Vientiane)이다.

 

종족구성은 라오족이 인구의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랴오퉁 22%, 랴오숭 9%, 베트남계 1%이다.

공용어는 라오스어이며, 종교는 전체 인구의 약 95%가 소승불교를 믿고 있고 나머지는 토착종교를 신봉한다

 

1353년 파굼공이 란상(Lan Xang) 왕국을 세움으로써 기록상의 라오스 역사가 시작되었다. 1893년 프랑스의 보호령이 되었다가

1949년 7월 19일에 프랑스로부터 완전 독립하였다.

 

 

 

 

 

이 배를 타고 상류로 거슬러 올라갔다가 내려오면서 일출을 보기로 했는데

시간이 좀 늦기도 했고, 두터운 구름이 해를 덮고 있기도 해서

일출을 보는 것은 실패..

 

 

 

 

 

 

 

 

 

 

 

한 가족 같은데 각자 등에 바구니를 매고 길을 나선다.

오늘 하루 일해야 할 곳으로 이동을 하고 있는걸까

 

이 다리는 개인이 놓은 다리인지

오는 사람, 가는 사람들에게 요금을 받고 있었다

 

바위로 이루어진 산들이 구름이 하나씩 벗겨지면서 제 모습을 드러낸다. 멋진 풍광이다.

 

 

호텔 담장을 가운데 두고, 안과 밖의 문화 차이는 엄청나다

외국인이 많이 묵고 있던 리버사이드 호텔

 

 

 

 

 

 

바나나꽃

 

 

 

방비엥은 우리나라의 읍내 정도에 해당한다고 한다.

그곳에서 블루라군이 그리 멀지 않아, 그곳에 머물게 되는 것 같다.

 

이 음식점은 미국에 라오스의 맛집으로 이름이 올려졌다고 한다.

여러종류의 스파게티와 피자를 먹었는데

대부분 맛이 좋았다.

 

 

 

 

 

 

동남아 대부분이 자전거 오토바이를 많이 타는데

이곳 역시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맑던 하늘에 검은 구름이 짙게 끼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햇살이 강할 때는 양산으로 해를 가리고 다니더니

양산은 즉시 우산으로 기능을 바꾼

 

 

 

방비엥에는 대형차가 다닐 만큼 도로가 넓지 못해

이동을 할 때는 이렇게 생긴 1톤 트럭을 타고 다닌다.

이 트럭을 타고 블루라군을 다녀왔는데

블루라군은 2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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