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늘호수 이야기/- 해외 여행

라오스 여행 3 - 소금마을과 젓갈마을

by 하늘 호수 2015. 12. 2.

 

소금마을

 바다가 없는 내륙국인 라오스이지만 놀랍게도 소금이 채취된다.

이곳에서 나오는 소금은 바다에서 채취한 소금보다 순도가 높은 암염으로

식염 원료나 공업원료로 쓰인다.

 

소금마을의 아이들이다

한 집에 자녀가 열명쯤 되는 집이 많다고 한다.

아이들이 다가와 안녕하세요 인사를 한다.

모두들 순해 보였다.

 

지하에 있는 소금물을 끌어 올려 큰통에 담아놓고

불을 때면 바닥에 소금이 생긴다.

이렇게 생긴 소금을 삽으로 떠내어 바구니에 담고 있다.

 

가구 단위로 소금 채취일을 한다고 하는데

노동강도에 비해 소득수준이 형편없다고 한다.

 

 

 

아이들이 노는 모습들

 

 

 

 

비엔티엔과 방비엥을 오가며 들른 열대과일농장이다

구아바, 노니, 망고, 파파야, 용과, 메

 

이것이 몸에 좋다는 노니...

 

순서대로... 감, 파파야, 용과, 메론, 노니 그리고 앞쪽에 구아바

이번 여행에서는 열대과일을 실컷 먹었다.

무한제공...

 

 

 

젓갈마을

바다 생선이 아니라, 민물고기를 이용하여

젓갈을 담그거나, 말리거나, 염장을 하거나, 묵처럼 만든 상품들을 볼 수 있다.

 

말린생선

 

염장생선, 그리고 생선을 끓여서 굳혀 놓은 제품은 마치 도토리묵처럼 굳혀져 있다

 

물소껍데기... 우리나라에서 돼지껍데기를 먹듯이 물소껍데기를 먹는다고 한다

 

상인들의 점심시간이다. 밥은 바구니에 담겨져 있고, 반찬이 소박하다.

 

 

도마뱀은 무엇을 쳐다보고 있는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