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머리를 가기 전에 들러 본 물의 정원
늦겨을 물의 정원 풍경이 아름답다.
세워 둔 사진틀에 담긴 풍경이
그야말로 한 폭의 그림이다.
무채색에 가깝지만
묘한 매력이 있는 곳이다.
겨울이 막 넘어가려는 즈음의 물의 정원 풍경
그냥 즐겨보자.
멋지게 생긴 다리
어디선가 봄내음이 나는 듯...
아직은 바람이 차갑죠?
넘 멀리 있었지만, 이렇게 귀여운 조류가 있다니...
양지바른 물가에는 버들강아지가 피어나
봄이 시작되었다고 재잘재잘...
작은 수다 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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