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머리에 들어서자 마자 연밭에서 맞아주던 개구리다
관곡지에서 보던 금개구리와는 생김새가 다르다.
자세히 보면
눈. 코. 입. 귀가 다 있는 걸 볼 수 있다.
뭔가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 것 처럼 신기하다.
사진을 시작한 이후로
곤충, 새 등 살아있는 것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져
생물을 만날 때마다 발걸음을 멈추고
자세히 보게 된다.
한여름이 지나자
연밭이 스러져간다.
이렇게 세월이 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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