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하마을 '주가각'
상해에서 가장 오래된 수향마을로 '상하이의 베니스'라 불린다.
송원시대부터 유명한 마을로, 각리라고도 불렀다.
이태리의 베니스처럼
물 양편으로 집들이 들어서 있다.
현지인들은 그 물을 생활수로 이용하고 있는 것 같다.
걸어다니며 곳곳을 볼 수 있으면 좋겠지만
짧은 시간의 관광이니
뱃사공이 노를 젓는 배를 타고 유람을 한다.
배에서 내려 시장 골목으로 들어갔다.
특이한 향이 코를 자극하고,
알 수 없는 음식들도 많다.
아주머니는 능숙한 솜씨로 재빠르게 채소에 돼지고기와 밥을 넣어 묶어 진열한다.
연근 같은데, 그 속에는 어떤 것이 들어 있을까???
유치원 아이들이 자기가 그린 그림을 들고 서서,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
1달러에 그림뿐만 아니라 액자까지 준다.
액자를 가져올 수 없으니, 액자는 되돌려준다.
아이들이 참 예쁘다.
이것으로 상해.항주.소주 여행 끝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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