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스페인 여행 1 - 창공에서 본 구름과 땅

 

 

 

 

 

터키 이스탄불 공항에서 갈아 탄 포르투갈 리스본 행 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창공이다.

운 좋게도 창가에 앉았다.

날씨 운까지 좋아서

창공의 구름바다를 감상하고

스페인의 아름다운 산하를 경이롭게 내려다 보며

지루한 줄도 모르고

몇시간을 보냈다.

하느님께서 만드신 세상이 참말 아름답다.

 

 

 

 

 

어느만큼 가니 부드럽게 펼쳐진 구름과 파아란 하늘이 대비를 이루며

추상화를 그려놓았다.

 

 

 

 

 

 

 

 

 

 

 

 

 

 

 

뭉실뭉실 입체적인 구름을 창공에서 내려다 보는 느낌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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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창공에서 내려다 본 땅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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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해안선

산맥과 설산

그리고

구름

 

 

아름다운 그림이다

 

 

 

 

 

 

 

 

 

 

 

 

굽이 굽이 흐르는 강줄기가 한 눈에 들어온다.

 

 

 

 

 

 

 

 

리스본 공항 착륙 직전

깔끔하게 정리된 경작지도 보이고

바다도 보이고

온통 주황색 지붕을 한 건물들이 눈에 들어온다.

 

 

 

 

 

 

 

 

눈이 부시게 맑은 날,

주황색 지붕과 하얀 벽으로 지어진 건물들이

맑은 하늘, 맑은 공기속에서

더욱 눈을 부시게 한다.

 

 

 

 

'아름다운 곳에 왔구나!'

하는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