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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 이야기/- 해외 여행

포르투갈, 스페인 여행 6 - 세비야 (2) 스페인광장,황금의 탑,플라멩고

by 하늘 호수 2017. 5. 8.

 

 


세비야 스페인 광장

 

마리아 루이사 공주가 1893년 산 텔모 궁전 정원의 반을 시에 기증하면서 그녀의 이름을 따서 마리아 루이사 공원이 만들어졌다.

마리아 루이사 공원 안에는 스페인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으로 손꼽히는 세비야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인 스페인 광장이 자리하고 있다.

1929년 라틴 아메리카 박람회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당시 본부 건물로 지어진 건물은 바로크 양식과 신고전주의 양식이 혼합되어 있고,

건물 양쪽의 탑은 대성당에 있는 히랄다 탑을 본 따 만들었고,

건물 아래층 반원을 따라 타일로 장식된 곳은 스페인 모든 도시의 문장과 지도, 역사적인 사건들을 보여 준다.

우리나라 핸드폰 광고와 카드사 광고의 배경이 되었던 곳이기도 하다.

 

 

 

 

 

 

 

 

 

 

 

 

 

 

 

 

 

 

 

 

 

12각형의 황금의 탑

 

세비야의 황금의 탑은 1220년 이슬람 교도가 건설한 탑으로 당시에는 탑 위가 황금색의 타일로 덮혀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불리우기 시작했다.

이곳에서 마젤란이 세계일주 항해를 떠났다는 인연으로 현재에는 해양박물관이 되었다.

황금의 탑은 처음에 강을 통과하는 배를 검문하기 위해 세워졌는데,

강 건너편에 있던 8각형의 은색탑 사이에 쇠줄을 매어 놓고 통행하는 배를 검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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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멩고 공연

 

저녁에는 집시들이 공연하는 플라맹고를 보았다.

뒷편에서 기타를 연주하고, 노래를 부르는 이가 있는데

한이 느껴지는 음악이었다.

우리나라의 판소리나 창에서 느껴지는 그런 한이 느껴졌다.

춤은 무척이나 열정적이다.

 

공연중에는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하더니

마지막 부분에서 사진을 찍어도 좋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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