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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 이야기/- 해외 여행

포르투갈, 스페인 여행 9 - 중세도시 톨레도와 톨레도 대성당

by 하늘 호수 2017. 5. 15.

 

 

 

톨레도

 

중세도시의 모습과 느낌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톨레도는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어 있다고 한다.

그리스 출신의 엘그레코는 톨레도의 아름다움에 반해 말년을 이곳에서 보냈다고 한다.

유명한 그림들을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중세도시다.

좁은 골목길 사이사이 웅장한 건축물들이 곳곳에 들어서 도시 전체가 너무나 아름다웠다.

 

빛과 창의 도시라 한다.

고대 서고트 왕국의 수도였으며 이슬람이 지배하던 시대의 수도였다.

1560년 마드리드로 수도를 옮기기 전까지 스페인의 수도였다.

 

 

 

 

 

톨레도


마드리드에서 남쪽으로 70km 떨어져 있는 톨레도는 타호강에 둘러싸여 있는 관광 도시이자 스페인의 옛 수도로,

스페인의 역사와 문화, 예술에 있어서 마드리드와 함께 가장 중요한 도시이다.

기원전 2세기 로마의 식민 도시를 거쳐 8세기 서고트 왕국의 수도가 되었고,

그 후 이슬람 세력의 지배를 받으면서 톨레도는 가톨릭, 유대교, 이슬람교 등 세 가지 종교의 유적지가 공존하는 특별한 도시가 되었다.

무어인들이 지배하던 시기에는 ‘톨레도의 칼’로 대변되는 철제 생산과 경공업이 크게 발달하여 황금시대를 맞이했지만,

15세기에 수도가 마드리드로 옮겨지자 톨레도는 침체기를 걷기 시작한다.

현대에 와서는 관광 도시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Daum백과]

 

 

 

 

 

 

 

톨레도 대성당

 

1225년 이슬람 세력을 물리친 것을 기념하기 위해 페르난도 3세의 명에 따라 원래 이슬람 사원이 있던 자리에

고딕 양식을 기반으로 성당을 짓기 시작하여 1493년 완성되었다.

그 후 세월이 지나면서 증축과 개축을 반복하면서 그 시대를 대표하는 많은 예술가들의 손길을 거쳐

현재의 엄청난 규모와 모습을 갖추게 되었고, 현재는 스페인 가톨릭의 총본산이다.

본당 보물실에는 16세기 초 엔리케 아르페가 만든 성체 현시대(Custodia)가 보관되어 있는데,

5,000개의 금 · 은 · 보석으로 만들어져 무게가 무려 180kg, 높이가 3m가량 된다.

또한 본당 중앙에 자리하고 있는 성가대석에는 그라나다가 함락되는 전쟁 장면을 세밀하게 묘사해 놓은 조각이 있으며,

성물실에는 엘 그레코의 종교화와 고야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서 마치 작은 미술관에 온 것처럼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Daum백과] 

 

 

 

 

 

 

 

 

 

 

 

 

 웃는 모습의 성모님과 아기 예수님를 보면, 제 입에서도 미소가 피어납니다.

 

 

 

 

 

 

 

 

 천정화

 

 

 

 

 

 

 성체현시대

5,000개의 금 · 은 · 보석으로 만들어져 무게가 무려 180kg, 높이가 3m가량 된다.

 

 

 

 

 

 

 

 

 

 

 

 

 

 

 

 

 

 

 

 

 

 

 

 

 

 

해가 뉘엇뉘엇 질 무렵 마을 어르신들께서 공원에 나와 담소를 나누는 장면이 눈에 뜨였다.

 

구시가지에서 바라 본 신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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