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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 이야기/- 해외 여행

포르투갈, 스페인 여행 11 - 사라고사의 바실리카 필라르 대성모성당

by 하늘 호수 2017. 5. 18.

 

 

 

필라르 대성모성당

 

사라고사는 화가 고야의 고향이다.

고야의 자취를 많이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

우리에게는 자유시간이 많지 않아

필라르 대성모성당 주변만 볼 수 있었다.

 

필라르 대성당 내부는 사진을 찍을 수 없는 곳이고

마침 미사가 진행되고 있어서 미사에 참례하게 되었다.

그리고 내부를 관람하면서 자유시간을 모두 써 버려서 외부 사진을 찍은 것이 없다.

다만 성당에 접근하면서 버스안에서 담은 사진 이 사진 밖에는...

 

사진은 없지만

이번 여행에서 신앙적인 마음을 가장 울린 곳이 필라르 대성모 성당이다.

여행 중 두번째 미사를 참례할 수 있는 은총이 주어졌고

고해 신부님의 안수도 받았고

벽안에 손을 넣고 기도를 하는 기회도 있었다.

오랫동안 마음에 남는 좋은 경험이었다.

 

 

 

 

 

 

필라르성모성당

사라고사의 에브로 강가에 있는 필라르성모성당은

화려하게 타일을 붙인 11개의 둥근지붕으로 유명하다.

필라르는 스페인어로 기둥이란 뜻인데.

예수님 승천 후 40년 경 신앙을 전파하려 온 사도 야고보와 제자들에게

성모님께서 대리석 기둥 위에 나타나셔서

그곳에 제단이 있는 성당을 지으라고 말씀하셨다고 한다.

이 성당의 천장에는 이 도시 출신의 세계적인 화가인

고야의 천장화가 있다.

-가톨릭굿뉴스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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