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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 이야기/- 해외 여행

포르투갈, 스페인 여행 12 - 몬세라트 수도원

by 하늘 호수 2017. 5. 18.

 

 

 

몬세라트 수도원

 

몬세라트는 '톱니 모양의 산'이라는 뜻이다.

날카로운 봉우리 사이로 난 깊은 협곡의 동굴들은 수도자들이 은둔하던 성지였으며

지금은 베네딕토 수도원과 바실리카 성당이 있다.

바실리카 성당 안에는 검은 성모마리아 상이 유명하다.

 

 

 

높은 곳까지 오를 때는 위에 보이는 산악열차를 타고 협곡을 올라갔고

내려올 때는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왔다.

이러한 교통수단이 없었을 때는

그곳까지 어떻게 다녔을까?

 

 

 

 


몬세라트(Montserrat)

바르셀로나 시 북서쪽의 요브레가트 강 바로 서쪽에 있다.
로마인에게 몬스세라투스('톱니 모양의 산'), 카탈루냐인에게 몬트사그라트('신성한 산')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었고

독특한 외형, 베네딕투스 수도회의 산타마리아데몬세라트수도원, 오래된 성모자(聖母子) 목조상(像)으로 유명하다.

특히 이 목조상은 누가가 조각하여 사도 베드로가 스페인으로 가져온 것으로 전해지며, 무어인이 지배할 당시 동굴 속에 감춰져 있었다.
880년에 우연히 발견된 이래 수많은 순례자들이 찾고 있는데, 그들은 많은 기적이 성모 마리아의 중재 덕분이라고 믿고 있다.

붉은색을 띤 사암과 역암(礫岩) 산봉우리들이 침식작용 때문에 들쭉날쭉하고 거친 모습으로 거대한 산기슭 위에 솟아 있다.
깊이 패인 협곡들 가운데 가장 넓은 말로 계곡의 가장자리 지점(고도 730m)에 수도원이 있다.

- Daum백과사전에서 -

 

 

이 마리아 상은 눈이 특이하다

어느 방향에서 바라보나 꼭 나를 바라보고 계신 듯, 나를 향해 눈길을 주다.

 

 

바실리카 성당

 

 

 

 

 

 

둥근 이곳에 손을 대고 기도를 하면, 기도가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다고 한다.

 

 

제대벽면이 역시 화려하고 아름답다.

 

 

그리고 검은 성모님이 모셔져 있다.

검은성모님을 가까이서 보려면 40분이상 걸리는 긴 줄을 서야했다.

시간 제약상 멀리서 바라만 봐야했다.

또 아쉬움...

 

 

 

 

수많은 사람들이 초를 봉헌하며 기도를 한다.

 

성모마리아님!

이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들과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걸어서 순례하는 사람인가 보다.

시간이 많다면 나도 걸어서 올라가 보면 좋을텐데...

 

동굴 입구인 모양이다.

 

 

'톱니 모양의 산’을 뜻하는 ‘몬세라트’는 바르셀로나에서 북서쪽으로 약 50km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 해발 1,236m의 높이를 자랑하는 바위산이다.

카탈루냐의 수호 성인인 ‘검은 마리아상’을 보관하고 있는 베네딕토 수도회의 수도원은 725m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스페인 카톨릭의 최고의 성지인만큼 전세계에서 몰려드는 신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천재 건축가 가우디가 가장 많은 영감을 얻은 장소답게 트래킹을 하기 위해 이곳을 찾는 여행객들도 늘어나고 있다.

 [Daum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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