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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를 입었을 때 상처를 입었을 때 - 김영수 주님, 저는 왜 이웃으로부터 자주 상처를 입으며 고통스러워해야 합니까. 제가 입은 상처만큼만 이웃에 갚아준다면 어떻겠습니까. 그것이 안 된다면, 주님께서 저의 상처를 맡아주십시오. 주님은 앓는 사람들을 쉬이 고쳐주시는 분임을 저는 믿고 있습니다. 주님, 저를 좀 .. 2009. 3. 19.
의로운 (3월19일 사순 제3주간 목요일) 의로운 (3월19일 사순 제3주간 목요일) 말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었고 또 마리아의 일을 세상에 드러내고 싶지 않았으므로 남모르게 마리아와 파혼하기로 작정하였다."(마태오 1,19) 묵상 요셉은 의롭고 순수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의롭다는 것은 하느님의 특성 중 한 가지 이.. 2009. 3. 19.
시간의 선물 - 이해인 시간의 선물 - 이해인 내가 살아 있기에 새롭게 만나는 시간의 얼굴 오늘도 나와 함께 일어나 초록빛 새옷을 입고 활짝 웃고 있네요 하루를 시작하며 세수하는 나의 얼굴 위에도 아침 인사를 나누는 식구들의 목소리에도 길을 나서는 나의 신발위에도 시간은 가만히 앉아 어서 사랑하라고 나를 채촉하.. 2009. 3. 18.
큰 (3월18일 사순 제3주간 수요일) 큰 (3월18일 사순 제3주간 수요일) 말씀 "그러나 스스로 지키고 또 그렇게 가르치는 이는 하늘나라에서 큰 사람이 라고 불릴 것이다." (마태오 5, 19 ) 묵상 예수님의 나라에서 큰 사람이 되는 것, 이것은 제자들의 꿈들 중 하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임금이 되시기를 바랐고, 그 다음에.. 2009. 3. 18.
쓴 잔 쓴 잔 - 임영숙 1집 주님의 쓴잔을 맛보지 않으면 주님의 쓴잔을 모르리 주님의 괴로움 당하지 않으면 주님의 고통을 모르리 주님의 십자가 져보지 않으면 주님의 죽으심 모르리 주님의 쓴잔은 내 것이며 주님의 괴로움 내 것이며 주님의 십자가 내 보물이라 또한 그의 부활 내 영광이리라 주님의 음성.. 2009. 3. 17.
"말" 한 마디의 힘 "말" 한 마디의 힘 다음 글은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인 박동규교수의 글을 줄인 것입니다. 내가 초등학교 육학년 때 육이오 전쟁이 났다. 아버지는 내 머리를 쓰다듬으며 "어머니 말씀 잘 듣고 집 지키고 있어" 하시고는 한강을 건너 남쪽으로 가셨다. 그 당시 내 여동생은 다섯 살이었고, 남동생은 젖먹.. 2009. 3. 17.
몇 번 (3월17일 사순 제3주간 화요일) 몇 번 (3월17일 사순 제3주간 화요일) 말씀 "그때에 베드로가 예수님께 다가와, "주님, 제 형제가 저에게 죄를 지으면 몇 번이나 용서 해 주어야 하니까?" (마태오 18, 21 ) 묵상 우리는 자주 질보다는 양에 더 신경을 쓰곤 합니다. 예를 들면, 우리는 미사에 두 번 혹은 세 번 가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잘 고.. 2009. 3. 17.
기억하라 -더스토리 기 억 하 라 - 더스토리 - 예수께서 팔리시던 밤에 제자들 불러 모으시고 빵을 떼어 저들에게 주시고 잔을 채워 저들에게 주시며 나의 몸과 나의 피니 기억하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괴롬에 싸여 기도하셨네 이 잔을 지나가게 하소서 이 고통 거두어 주소서 나의 아버지여 나의 기도를 기억하소서 .. 2009. 3. 16.
어리석은 가운데도 그것이 나의 행복이다 어리석은 가운데도 그것이 나의 행복이다. 이 글을 쓰면서 돌이켜 생각해 보면 많은 일들이 하느님이 듣고 계시다가 이루어 주시고 또 나를 위해 해 주시고 도와주시고 한 것이구나 하는 것이 느껴진다. 이 글을 쓰는 자체마저 나 자신을 돌이켜 보게 하시려는 뜻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 2009. 3. 16.
파 견 (3월16일 사순 제3주간 월요일) 파 견 (3월16일 사순 제3주간 월요일) 말씀 "그러나 엘리야는 그들 가운데 아무에게도 파견되지 않고, 시돈 지방 사렙타의 과부에게만 파견되었다." (루가 4,26) 묵상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죽음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우리가 삶의 의미를 깨닫도록 도와주시기 위해, 우리를 그분의 제자로 삼으시고 그분과.. 2009.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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