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460 사랑하면서 기다리는 법 사랑하면서 기다리는 법 차에는 쓴맛, 떫은맛, 신맛, 짠맛, 단맛....... 이렇게 다섯 가지 맛이 담겨 있는데 처음엔 그 맛을 잘 몰라. 그저 쓰구 떫은맛만 느껴지지. 근데 한 번 잘 음미해 봐. 그 네 가지 맛이 합쳐지면서 결국 혀끝에는 쌉싸름한 단맛이 남게 되거든. 첫 맛이 쓰다구 뱉어버리면 영 차 맛.. 2008. 5. 2. 요일 말씀 꽃송이 성구 요일 말씀 꽃송이 성구 월요일(구함)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누구든지 청하는 이는 받고, 찾는 이는 얻고, 문을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다. (마태 7, 7-8 ) 화요일(말씀)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 2008. 5. 2. 매일 당신을 따르기를 원합니다. 매일 당신을 따르기를 원합니다. 오! 사랑하올 어머니, 하늘나라를 기다리는 동안 당신과 함께 살기를 원하며 매일 당신을 따르기를 원합니다. 제가 어머니를 바라볼 때 당신은 기뻐하시고, 저는 당신 성심 그 안에 들어가 사랑의 심연을 발견합니다. 당신의 모성어린 눈길에 저의 모든 불안은 사라지.. 2008. 5. 1. 주님, 고백합니다. 주님, 고백합니다. 주님 ! 저는 대단치 않은 일을 하고도 남에게 인정받기를 바라고 남이 알아주지 않으면 금세 풀이 꺾이고 의기소침해집니다. 남에게 작은 도움을 주고 나서는 생색을 내지 못해 안달을 합니다. 남들이 공들여 한 일을 칭찬하기보다 깎아내리고 싶은 마음이 들 때도 있습니다. 주님 ! .. 2008. 4. 30. 예수님 날 사랑하시니 2008. 4. 30. 감사합니다, 주님 ! 감사합니다. 주님 ! 저희의 삶을 주관하시는 주님, 오늘 저희의 길에서 험한 산이 옮겨지기를 기도하지 않습니다. 다만 저희에게 고갯길을 올라갈 수 있는 힘을 주십시오. 저희가 가는 길에서 부딪히는 돌이 저절로 굴려지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넘어지게 하는 돌을 오히려 발판으로 만들어 가게 해 주.. 2008. 4. 29. 한강의 맞파람을 맞으며... 한강의 맞파람을 맞으며... 자전거를 타고 한강변을 달렸다. 시원하고 상큼한 바람이 그만이다. 맞파람에 휘청거리고 허벅지가 뻐근해 오지만 머리는 한결 시원하고 맑게 개인다. 토요일날은 내친 김에 선유도 공원까지 달렸다. 선유교를 건너 공원을 한바퀴 돌며 봄을 한 번 더 느끼고 어제는 양화대.. 2008. 4. 29.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아가요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아가요 우리 가끔은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아요 적당히 걱정도 해주며 궁금해하기도 하며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디에 있는지 ? 아주 가끔은 생각하며 살아요 가장 힘들 때면 누가 많이 생각나는지 ? 보고 싶은 사람이 있을 때는 어떻게 하는지 ? 괜스레 서로 물어보고 싶어지도록 .. 2008. 4. 28. 조광호신부님의 그림 모음 1 조광호신부님의 그림 모음 1 십자가와 천사 천사의 얼굴을 보고 싶으면 잠든 아기의 얼굴을 들여다 보아라 꿈꾸는 천사의 얼굴에 어리는 미소를 보고 싶으면 잠든 아기의 배냇웃음을 고요히 들여다 보아라 -- 꿈꾸는 천사 중에서-- 빈 손의 천사 나 그대에게 아무것도 줄 수 없으나 나 그대에게 모든 것.. 2008. 4. 28. 그대는 사랑보다 아름다운 향기 그대는 사랑보다 아름다운 향기 그대가 ... 사랑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그대의 투명하고 순수하게 비추어주는 마음 때문입니다 그대가 ... 사랑보다 아름다운 것은 맑고 고운 향기로 사랑을 하려는 마음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그대가 ... 사랑보다 아름다운 것은 지순하게 모순을 던져 버리고 열정적으.. 2008. 4. 27. 이전 1 ··· 398 399 400 401 402 403 404 ··· 44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