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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글/- 묵상 글754

영화 "위대한 침묵" 162분간만 보여 드립니다, 1000년 만에 문 연 수도원 [중앙일보] 다큐‘위대한 침묵’제작한 그뢰닝 감독 미사 묵상 식사 산책의 일상 … 내일부터 2주 동안 서울서 상영 미리 경고를 받긴 했지만 설마 했다. 162분 내내 정말 대사가 거의 없다. 알프스 산맥 해발 1300m에 위치한 카르투시오 수도회 산하 그.. 2009. 12. 15.
나를 성당으로 불러간 이들은 ... 나를 성당으로 불러간 이들은 낯모르는 할머니, 아주머니들이었다. 대학시절부터 빠져 있던 실존주의 철학으로 인해 오만했던 나의 태도가 무너진 것도 그분들 때문이었다. 사회과학 서적 몇 권을 읽고 시대와 민족에 대해 고민합네 하고 목에 힘이 들어가 있는 것을 고쳐준 분들이었다. 이웃을 위한 .. 2009. 12. 14.
[스크랩] 사랑한다는 것은 순간이 영원한 삶으로 이어가는 것입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사랑한다는 것은 마음깊이 그리워하며 믿고 바라며 기다리는 것입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마음깊이 기억되어지는 것입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만날 때나 멀리 있을 때나 마음이 하나로 흐르는 것입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함께 만나 나누고 싶은 .. 2009. 12. 3.
성 호세마리아 에스크리바 (St. Josemaria)의 말씀 ◇ 그대는 사람들의 이런 저런 성격과 부딪칩니다. 그것은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왜냐하면 그대는 모든 사람이 다 좋아하는 돈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웃들과 교제할 때 그런 마찰이 없다면 날카롭고 모난 그대의 불완전함과 결점들이 어떻게 깎일 수 있겠으며, 또 질서와 [단단하면서.. 2009. 11. 29.
신앙은... 신앙은 관념적인 것만이 아니라 한사람의 생활행태를 새로이 만드는 것이다 여호와를 사랑하라 / 주수애 복음성가무료듣기 찬양 2009. 11. 25.
메뚜기의 기도 메뚜기의 기도 -동물들이 읊어 바치는 명랑하고 깜찍한 기도 - 주님, 좌골보다 다리에 살이 더 많은 나는 천부적으로 높이 뛰는 재주를 받았나 봅니다. 온종일을 풀잎에서 졸음으로 세월을 보낸다면 얼마나 지루하겠습니까! 그래서 나는 갑자기 훌쩍 높이 뛰어 보면서 무료한 시간을 달랜답니다. 물론,.. 2009. 11. 25.
주님, 당신은 저의 왕이시옵니다 주님, 당신은 저의 왕이시옵니다... 1년의 시간을 마무리하며 당신을 바라봅니다 기뻐하시는 당신, 고통스러워하시는 당신, 안쓰러워하시며 눈물 흘리시는 당신, 미소를 머금고 저희를 바라보시는 당신, 그런데 주님, 당신의 이런 모습이 바로 제 이웃의 모습이었고 가족의 모습이었으며 이웃 나라의 .. 2009. 11. 22.
아름다운 사제의 손 아름다운 사제의 손 우리가 인생의 유년기를 시작할 때 삶의 마지막 여정을 마치는 마지막 시간에 우리는 사제들의 손을 필요로 합니다. 그들이 베푸는 참된 우정의 체온을 우리는 그 손길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성세성사를 통해 죄에 물든 우리를 천사처럼 순결하게 만드는 손 그 손은 다름 아닌 사.. 2009. 11. 20.
'깨진 항아리'가 되지 않게 해주십시오 오 주님, 저희가 물을 담아두지 못하는 '깨진 항아리'가 되지 않게 해주십시오. 현세의 좋은 것들을 즐기느라 눈이 멀지 않게 하시고, 필요한 최소한의 식량이 바닥나고 벌거벗은 몸을 가릴 옷도 가족이 한지붕 밑에 모여 살 집도 없는 무수한 우리 형제들과 가난한 이들, 병자들과 고아들의 외침을 저.. 2009. 11. 9.
독일 어떤 노인의 시 독일 어떤 노인의 시 - 김수환 추기경님 번역 이 세상에서 최상의 일은 무엇일까? 기쁜 마음으로 나이를 먹고 일하고 싶지만 쉬고 말하고 싶지만 침묵하고 실망스러워질 때 희망을 지니며 공손히 마음 편히 내 십자가를 지자. 젊은이가 힘차게 하느님의 길을 가는 것을 보아도 시기하지 않고 남을 위하.. 2009.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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