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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글780

누가 옳고 그른지는 하느님께서 잘 아시는 일 누가 옳고 그른지는 하느님께서 잘 아시는 일이며 심판하실 일이기에 *** 신자들은 자신이 해야 할 일에만 열중하며 험담을 들어도 변명하지 않습니다 - 엄무광 지음, 가톨릭출판사, < 나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이냐? > 중에서 - 2010. 10. 22.
예수님은 나의 행복을 바라십니다 예수님은 나의 행복을 바라십니다. 나처럼 나의 행복을 바라십니다. 나보다 더 나의 행복을 바라십니다. 예수님은 나의 행복을 나보다 더 바라십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이 나의 행복입니다. 예수님을 믿을 때에 예수님은 나의 행복을 위하여 꼭 필요한 것을 마련해주십니다. 예수님께 나의 행복을 맡.. 2010. 10. 21.
나는 한결 같다 너희가 늙어가도 나는 한결 같다 너희가 백발이 되어도 나는 너희를 지고 간다 내가 만들었으니 내가 안고 간다 내가 지고 가고 내가 구해낸다 (이사야 46,4) 2010. 10. 19.
삶 자체가 감사 독일의 재무 장관을 지낸 마르티 바덴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젊은 날 몹시 가난했습니다. 그런데 한번은 어느 지방에 여행을 갔다가 싸구려 여관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었는데, 다음 날 깨어보니 구두가 사라져 있는 것입니다. 화가 난 그는 누가 자신의 신발을 훔쳐갔다며 주님을 원망했지요. "주님도 .. 2010. 10. 18.
말을 위한 기도 / 이해인 말을 위한 기도 - 이해인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 수없이 뿌려 놓은 말의 씨들이 어디서 어떻게 열매를 맺었을까 조용히 헤아려 볼 때가 있습니다 무심코 뿌린 말의 씨라도 그 어디선가 뿌리를 내렸을지 모른다고 생각하면 왠지 두렵습니다 더러는 허공으로 사라지고 더러는 다른 이의 가슴 속에서 좋.. 2010. 10. 15.
가을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가을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 이해인 가을이여, 어서 오세요!가을, 가을, 하고 부르는 동안 나는 금방 흰구름을 닮은 가을의 시인이 되어 기도의 말을 마음 속에 적어봅니다. 가을엔 나의 눈길이 저 푸른 하늘을 향해 파랗게 물들어서더욱 깨어 있길 원합니다.서늘하게 깨어 있는 눈길로 하루를 시작하.. 2010. 10. 7.
외로움 테라피 중 몇 편... 외로움 테라피 중 몇 편... * 지금 외로우신가요? '그렇다'고 대답하는 사람은 틀림없이 혼자가 아닙니다. * 외로움은 누구에게나 찾아옵니다. 빗줄기처럼 우리 모두의 머리 위로 내리지요. 흐렸다 개는 하늘처럼 보통은 금방 환해지지만, 그렇지 않다면 찬찬히 살펴봐야 합니다. * 외로움 자체는 아무 .. 2010. 10. 3.
수호천사 기념일 오늘은 수호천사를 공경하는 축일입니다. 수호천사는 하느님의 말씀에 따라 사람을 보호하는 임무를 맡은 천사입니다. 수호천사는 사람이 가는 길마다 지켜주고, 사람의 시중을 들어 주며, 사람의 기도를 하느님께 전달해 줍니다. 사람들은 어려움에 놓일 때마다 수호천사의 도움을 구합니다. 수호천.. 2010. 10. 2.
내 머리카락 안에 있는 천사들 나는 천사들만 본 것이 아니고 (천사들을 아침 자리에서 일어나면서부터 밤에 침대에 누울 때까지 때까지 하루 종일 보았다.) 죽은 사람들의 영혼도 보았다. 내 오빠 크리스토퍼는 나보다 1년 전에 태어 났는데 생 후 10주 만에 죽었다. 나는 그가 살아 있는 동안에 그를 보지는 못했지만, 환시를 통해 .. 2010. 10. 2.
고통과 결기 “내 살갗이 이토록 벗겨진 뒤에라도, 이내 몸으로 나는 하느님을 보리라. 내가 기어이 뵙고자 하는 분, 내 눈은 다른 이가 아니라 바로 그분을 보리라. 속에서 간장이 녹아내리는구나.” 돌아보면 얼굴 붉어질 일들이 많지만 젊었을 때, 아니 어렸을 때 고통 중에 있는 사람들에게 참으로 잘못한 적이 .. 2010.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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