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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글780

신앙과 희망을 지니고 살라 어둠이 깊을지라도 신앙과 희망을 지니고 살라. 너를 돌보시는 하느님께 너의 근심을 맡기라. 그분은 너를 결코 잊지 않을 것이다. 그분께서 너를 홀로 버려두시리라고는 생각하지 말라. 그런 일은 그분께 있을 수 없는 일이다. - 십자가의 성 요한 - 2010. 12. 12.
"자선주일-인천교구 소사본3동본당 사회복지활동 모범 " 2010. 12. 12발행 [1096호] "자선주일-인천교구 소사본3동본당 사회복지활동 모범 " "본당 수입 10%+α 무조건 어려운 이웃에게" ▲ 소사본3동본당 신자들이 결식아동 돕기 바자에서 물건을 판매하고 있다. 아직도 많은 본당의 사회복지 예산이 주교회의 권고치인 '총예산 대비 10%'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 2010. 12. 11.
너는 내 아들, 내가 오늘 너를 낳았노라 구유에 누워 있는 아기는 실제로 하느님의 아들이십니다. 하느님은 영원히 외로운 분이 아니라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 자신을 내어 주고 희생하는 사랑이십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느님의 아드님, 곧 하느님 자신이 사람이 되셨습니다. 성부께서는 아드님에게 말씀하십니.. 2010. 12. 11.
넘어진 이를 일으키시는 주님 넘어진 이를 일으키시는 주님 주님, 또 다시 넘어집니다. 수도 없이 넘어집니다. 세상 쾌락에 빠져 당신에게서도 제 자신에게서도 멀어집니다. 부정(不淨)의 심연에 빠진 저를 보소서. 제게 희망을 둔다면 결코 이 심연에서 헤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하오나 당신 자비를 생각하면 희망은 끝이 없습니다.. 2010. 12. 8.
우리 마음의 문을 두드리시는 하느님 하느님의 아드님께서 시간 안에 들어오셔서 마리아의 아들이 되셨습니다. 영원한 하느님의 아들이신 분이 마리아를 통해 역사 안의 한 인물이 되신 것입니다. : 말씀이 사람이 되셨습니다. : 하느님께서 사람이 되셨습니다. : 하느님이 아기가 되셨습니다. 아기는 다른 이들의 도움이 꼭 필요합니다. .. 2010. 12. 6.
아기 안에 숨어 계신 하느님 엘리 비젤이 전한 어떤 유다인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제셸이라는 소년은 어느 날 느닷없이 할아버지 방에 울면서 들어왔습니다. 할아버지는 유명한 라삐 바룩이었지요. 제셸은 눈물을 흘리며 이렇게 하소연했습니다. "친구가 무례하게 굴었어요." "음, 얘야, 그런데 조금 더 자세히 말해 줄 수 없겠니?".. 2010. 12. 6.
그분의 사랑 그분의 사랑 - 김영배 신부 내가 불쾌한 사람을 참아 주어야 하는 까닭은 누군가도 불쾌한 내 모습을 참아 주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참아내고 남의 허물을 덮어 주어야 하는 까닭은 누군가도 나의 허물을 참아주고 덮어 주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끝없이 기다리고 사랑해야 하는 까닭은 .. 2010. 12. 5.
기다림 누군가가 말합니다.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어쩌면 우리 생애는 기다림의 연속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기다림 속에 생로병사라는 인생 4고(苦)가 들어 있고, 희로애락애오욕의 7정(情)이 모두 열거되어 있습니다. 이런 저런 기다림은 언제나 인생에 어떤 형태로든 흔적을 남깁니다. .. 2010. 12. 2.
인간의 한계상황을 뛰어넘는 방법 인간의 한계상황을 뛰어넘는 방법이 기도다. 나는 기도를 단지 말하는 것으로 생각했지만 조용한 시간을 가지면 가질수록 기도는 '들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절망하는 것이 죄이다. 인간이 절망하여 하느님을 찾지 않을 때 죽음에 이른다. 인간이 절망할 때 비로소 하느님을 찾기에 희망이 있다. .. 2010. 12. 1.
[스크랩] 연 서戀書 연 서戀書       "인간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기억해 주십니까? 사람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돌보아 주십니까?"(시편 8,5) 2010.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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